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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6 14:16
[잡담] 제가 조광래의 축구철학 중 가장 공감하는 부분은
 글쓴이 : 칼디
조회 : 407  

상무팀을 뽑을 때 20세 전후의 선수들만 받아서

경기는 최소화하고, 기본기 훈련 2년간 빡세게 시키자는 거죠.

실제로 기본기를 쌓을수 있는 거의 마지막 시기이기도 하고

이렇게 집중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환경도 없음


게다가 어린 나이에 병역이 해결되는 만큼 외국에 진출하기도 쉽고

경기에 안 나가면 경기력이 저하되니 어쩌는 하는 소리는

경기에 안 나와도 대표팀에 늘상 뽑혔던 박모씨보면 그런것도 아닌거 같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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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사냥 14-11-26 14:20
   
오늘 모 유저떄문에 조광래씨가 재조명 받고 있는데..

그 분은 진짜 조광래를 지지해서가 아니라 조광래를 빌려서 어그로 끄는 분입니다. 그의 과거글들... 또한 구게시판에서 장결희승우나 앙헬랑헬 등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부분이죠.

암튼 상무를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한 방안은 여러가지가 나올 수 있는데... 상무도 국군체육부대로 부터 지원을 받기에 어느정도 성과를 내주고, 스타플레이어 영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상무나 경찰 둘 중의 한팀은 어린 선수위주로, 또 한팀은 기량이 만개한 준고참급으로 꾸리면 흥미롭겠지만, 상무나 경찰의 입장에서는 다소 회의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일본의 3부리그에 각 팀에서 잘 뛰지 못하는 선수들 모아서 경험치 쌓아주는 것처럼... 내셔널리그에 그런 팀을 하나 운영하는 건 나쁘진 않을 거 같습니다.
동공확대 14-11-26 15:11
   
선발 기준이 명확하면 가능하겠지만 그 선발기준을 정하는 게 쉽지 않을 듯. 나이제한 역시 다른 군복무와 다르게 적용시키는 것도 애매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