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 없지만 K리그를 볼때면 한 경기안에서 순간 순간 미안하기도 하고 후회되기도 하는 일이 있는데요.
예전에 안양LG 수원삼성 성남일화 처럼 기업명 붙은 팀들만 있던 시절에 우리도 유럽의 FC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처럼 심플하게 가보자는 운동(?) 비슷한게 있었잖아요.
그 생각에 동의했던 과거가 요즘은 후회스럽더라고요. 미안하기도 하고...
따지고 보면 기업명 붙은 유럽구단도 많은데 말이죠. 그리고 요즘 보면 오래봐서 그런지 기업명
붙이고 있는 구단을 봐도 너무 괜찮단 말이죠.
인천유나이티드FC 뭔가 서양틱하고 유럽풍이긴 한데 생각해보면 수원삼성 블루윙스 보다 멋도 없고
의미도 없는거 같더라고요. 유럽스포츠지만 꼭 유나이티드를 붙여야만 했나 싶기도 하고...
대전시티즌도 괜찮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매번 스폰해주는 신한은행에 너무 감사한데 이제 시에서 운영 그만하고
신한은행에 팔수 있다면 참 좋겠는데;; 인천 신한은행 FC 좋다 ㅋ
예전에 했던 생각이 괜히 미안해서 그냥 잡소리 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