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은 "(손흥민이)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라며 스스로도 그런 여론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상당히 좋은 선수다. 슈틸리케 감독님이 활용하지 못했던 부분은 따로 생각하고 있다. 움직임이나 활용도가 상당히 커질 것이다. 경기장에서 보여주겠다"라고 답했다.
위는 오늘자 언론 기사의 일부를 발췌한 것인데요.
움직임이나 활용도가 상당히 커질 것이라고 말한 점으로 판단컨데, 손흥민에게 프리롤을 부여하거나, 토트넘의
포체티노처럼 전술에 따라 좌측면과 최전방을 번갈아 기용할 것같습니다.
무조건 좌측면 미드필더로만 기용한 옹고집 슈틸리케와는 달리 변화무쌍한 팔색조 전술에 눈치 빠른 신태용은, 토트넘의 포체티노의 손흥민 활용법을 보고 뭔가 자기만의 활용법을 느낀게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 프리롤 및 손흥민 시프트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