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91885
일본 스포츠 매체 <넘버>는 24일 “토트넘은 수비진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 현재 사카이가 거론되는데 EPL에서 충분히 통할 능력을 지니고 있다. 사카이는 지난 시즌 팬들 투표에서 MVP를 받았고 공격 수비에서 모두 뛰어났다. 특히 탄탄한 피지컬이 바탕이 되는 리그1에서도 뒤지지 않고 톱클래스 수준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현재 토트넘 수비진이 오합지졸에 가깝다며 수비진 보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토트넘은 2018-2019시즌 리그에서 총 13패를 했다. 이는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한 2014-2015시즌 이후 최다 패며 최근 10시즌 동안에도 최악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비수 얀 베르통언은 노쇠화 됐고 위고 요리스는 실수가 잦았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는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 리스트에 올라있다. 대니 로즈는 전술 이해도가 부족하고 서지 오리에는 포체티노 구상에서 제외돼 있다”며 “다니엘 레비 회장이 수비 보강을 위해 움직일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