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뛰는 황희찬(21)이 소속팀 경기에 세 경기 만에 출전해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황희찬은 1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끝난 라피드 비엔나와 2017-2018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20분 교체 투입됐다.
이날 황희찬은 문전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팀의 자책골을 이끌어냈다.
후반 30분 잘츠부르크의 발론 베리스하가 골문 앞으로 쇄도하던 황희찬을 향해 프리킥을 날렸으나 황희찬을 견제하기 위해 바짝 붙어 달려가던 상대팀 수비수 슈테판 슈바프의 발에 먼저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 황희찬이 동점골 넣었다는 글 보고 잠자리 들었다가 멀티골 기대하고 일어났더니 상대 자책골이라네요.
그리고 이승우 광빠 한사람이 황희찬 팬분께 시비 거는 댓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이승우가 결장한게 본인 탓이지 황희찬 탓인가?
왜 황희찬 팬에게 시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