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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9-14 22:53
[실황] 뉴스!! 카톡내용 김호곤 ㄱㅅ ㄲ
 글쓴이 : 머리바가
조회 : 1,195  

김호곤 "기술위원장 부임 전, 히딩크 측 연락 받았다…임시 감독 권유"
    • 입력2017-09-14 22:42
    • 수정2017-09-1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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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포토]신태용 감독 인선 배경 밝히는 김호곤 기술위원장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지난 7월4일 파주 축구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서 슈틸리케 감독의 후임을 결정하기 위한 제 6차 기술위원회를 개최한 뒤 취재진에게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는 신태용 감독이 선임되었다. 파주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김호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자신이 위원장 임무를 맡지 않고 있을 때 히딩크 측 대리인의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히딩크 측 대리인은 지난 6일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10차전 이란전과 우즈베키스탄전을 감독대행 체제로 치르고 본선에 가면 히딩크 감독이 부임하는 방식을 제안했다”고 언론에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7일 우즈베키스탄 원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자리에서는 “그런 적이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히딩크 감독이 1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에 있는 히딩크재단 사람들을 통해 지난 여름 축구협회 내부 인사에게 내가 한국 축구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고 축구협회에서 원한다면 할 수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위원장은 히딩크 측의 연락을 받은 적이 있음을 시인했다. 다만 당시엔 이용수 전 기술위원장이 막 사임하고 그가 바통을 이어받기 전이었다. 그래서 김 위원장도 이를 유의미한 제안으로 여기질 않았다. 그는 14일 “카카오톡을 찾아보니 지난 6월19일에 대리인 연락이 온 적이 있었다. 그러나 그 땐 내가 기술위원장도 아니었고, 뭐라 확답을 할 위치나 자격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으로 일하고 있다가 지난 6월26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으로부터 기술위원장 겸직을 임명받았다.

히딩크 측 대리인은 당시 카카오톡을 통해 “부회장님~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국대 감독을 히딩크 감독님께서 관심이 높으시니 이번 기술위원회에서는 남은 두 경기만 우선 맡아서 월드컵 본선진출 시킬 감독 선임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월드컵 본선 감독은 본선 진출 확정 후 좀 더 많은 지원자 중에서 찾는 게 맞을 듯 해서요~ㅎ”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김 위원장은 결국 지난 7월4일 장시간 회의와 기술위원들의 투표를 거쳐 신태용 현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당시 김 위원장은 “임기는 내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까지다. 한국이 최종예선 A조 3위로 떨어져도 임기를 보장한다”며 감독대행 뒤 본선 진출 때 정식 감독 선임을 주장한 히딩크 측 제안과 다른 결정을 내렸다.


silva@sportsseoul.com


원문보기: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551744#csidxea04a6060090ee79946312fea6917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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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cee 17-09-14 22:56
   
이것은 꼭 유리하지만은 않죠. 기본적으로 2 경기까지 다 책임지겠다고 해야 맞는데 좀 사린 면이 있기는 있죠.

그래도 축협이면 조건을 걸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한 마디로 딜을 하는거죠. 2경기까지면 되지만 본선 만으로는 안 된다 식의...

그리고 김호곤과 축협라인도 일단 자기네는 모른다고 야바리 풀었으니까 불리하긴 하지만요.
     
어퍼컷 17-09-14 22:59
   
지금 김호곤 이야기는 매번 바뀝니다. 그것도 자의가 아닌 타의 의해서 사실이 밝혀졌을때요!

지금 말하는것도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이야기 하는거지

향후 밝혀지면 또 이야기가 달라 질수 있다고 보이네요!  지금까지 호로곤의 행실 봐서는요!
     
머리바가 17-09-14 22:59
   
(본문중) 월드컵 본선 감독은 본선 진출 확정 후 좀 더 많은 지원자 중에서 찾는 게 맞을 듯 해서요~ㅎ

히딩크옹 매니저는 히딩크를 후보군에 올려주길 바랐다는 뜻이겠져?
     
마이크로 17-09-14 23:02
   
유불리를 따질일이 아니죠. 히딩크가 포기한게 훨많아요. 히딩크가 거절한 감독직이 한두개도 아니고.

일본이었다면 지금이라도 할릴자르고 히딩크 데리고 올꺼임.
     
내말은팩트 17-09-14 23:08
   
아니죠. 저렇게 먼저 연락오는거 자체가 어디임?? 그 정도 네임벨류 감독이 극동아시아에서 가딱하다가는 개망신 당할 커리어 감수하는게 오히려 대단히 이상한거 아닌가요??

본선진출이라는 조건을 달았더라도 굉장한 제안이었는데 ... 아니 그걸떠나서 그러면 딜을하던가 공론을 모아서 어떻게 할지 하던가 그냥 쌩간 거네  와....
갓마르 17-09-14 22:59
   
ㅅㅂ 말바꾸기... 말돌리기 보소
뚱쓰뚱쓰 17-09-14 23:00
   
ㅋㅋㅋ축협이 많이 당황하는 중이긴 하나보네요 우왕좌왕...2시간전엔 받은적 없다 한적없다 발빼더니...왠지 캥기니 번복하는중이고 ㅋㅋㅋㅋㅋㅋㅋ
몽당연필 17-09-14 23:02
   
저 얘기가 사실이라고 쳐도 윗선에 보고는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제멋대로 생까놓고 이제와서 자기는 책임없다?
     
머리바가 17-09-14 23:04
   
저 야기를 카톡으로 전달받을 당시 김호곤은 부회장자리에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