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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3 08:33
[잡담] 한국 국대에 피지컬이 왜 중요하냐 하면요.
 글쓴이 : profe
조회 : 1,204  

 한국인은 네덜란드인이 아니기때문입니다. ^^

맨시티가 요즘 잘 나가는 것은 맞는 것 같지만 그들의 피지컬이

epl의 몇몇 키다리보다 약간 작다뿐이지 결론적인 피지컬은

아직도 한국 국대 전체보다도 많이 훌륭합니다.

즉 그들 세계에서 먹힐만한 피지컬이라는 얘기고, 그 정도면 충분한

피지컬이라는 얘기가 되는데요.

한국국대의 경우는 피지컬을 중시하지 않는다면 어느 세월에

유럽인 혹은 흑인들과 맞설 피지컬을 갖추나요?

일본처럼 패스 점유율 축구?

일본이 국제무대에서 어떤 형편인지 보지를 못하는 것 같네요.

국제무대에서 그나마 비 백인 혹은 흑인인 인종의 팀 중

앞으로 유일하게 대등하게 맞설 팀은 한국뿐이라고 그게 다 피지컬 때문이라고.

말한다면 무리일까요?

항상 말하지만 스포츠는 피지컬이 기본입니다.

스페인이 이번 월드컵에서 죽을 쓴 것도

솔직히 피지컬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피지컬이 뒷받침이 안 된다면

한방에 훅간다는 것.

물론 피지컬만 좋은 팀이 기술이 좋은 팀에 훅 갈 수도 있겠지만

유럽의 특히 북유럽의 팀들을 보면

그냥 피지컬만 가지고도 충분히 기본은 한다는 것도 분명해 보이죠?

^^

즉 피지컬 타령은 그만했으면 합니다. ㅎㅎ

그냥 피지컬이 기본입니다.

 그 바탕 위에 기술이나 전술이 붙으면 금상첨화일뿐.

기본이 없다면

희망도 없는 겁니다.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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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카 16-09-23 08:38
   
글쓴분 말에 동의 합니다. 피지컬까지 운운할 정도의 업적이 과연 현 시점에서 보이나요?
맨시티 스쿼드 자체 살펴 보세요..지난 시즌과 거의 비슷합니다..
상대적으로 완성도가 시즌 초반이지만 굉장히 높죠. 팀워크 자체가 다른 팀에 비해 월등히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데 브라이너의 하드 캐리 까지..
팀 조화를 무시한 기술 축구는 결국 한계가 극명하죠. 심판 성향이 터프한 경우엔 특히 더하죠.
정작 데 브라이너가 보여주는 축구 스타일은 직선적이고 저돌적인 스타일이라 보여집니다만..물론 기술적으로도 뛰어난 선수지만요.
두리네이터 16-09-23 08:41
   
日대표팀의 사이보그화 계획

일본 대표선수들이 사이보그(개조인간)가 된다? 한국과 함께 개최국 자격으로 2002년 월드컵 본선에 무혈입성하는 일본대표팀이 18일 합숙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합숙의 초점은 체력 강화.

<스포츠 호치> 등 현지 언론은 이를 '사이보그화 계획'이라 부르며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트루시에 감독은 "일본 선수들의 기술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 있다"고 자부하며 "강한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제대로 기술
을 발휘할 수 있다"고 체력 훈련의 의미를 밝혔다. 특히 테크니션 나카무라와 모토야먀를 지칭하며 "5㎏ 정도의 근육이 더필요하다"고 말할 정도로 '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트루시에는 6일간의 합숙을 통해 지구력 순발력 근력 점프력 등을 정밀측정해 선수별 데이터와 강화 프로그램을 작성할 계획이다.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각자의 프로그램에 따라 꾸준히 체력을 증강토록 주문할 예정. 98년 프랑스월드컵 당시 프랑스대표팀 피지컬 트레이너까지 이번 합숙에 초빙했다.

기술에 힘을 더해가는 일본. 히딩크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한국과맞붙는 오는 12월 초, 그들의 모습은 얼마나 달라져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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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다들 알다시피 히딩크 휘하에서 파워프로그램돌린 한국의 압승
두리네이터 16-09-23 08:43
   
日 축구대표팀 "럭비로 한국 넘어 세계 놀래킬 것"


http://sports.nate.com/Service/sports/ShellView.asp?ArticleID=2008011815454281194&LinkID=261



10년 만에 일본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한 오카다 다케시(52) 감독.

그는 일본의 럭비 이론 '접근-전개-연속'을 일본 대표팀의 슬로건으로 내걸며 일본인만이 가능한 축구를 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동안 여러 일본 언론들을 통해 내세웠던 그의 목표는 일본 축구의 2010 남아공 월드컵 3위 입상과 세계 제패.

일본 스포츠지 데일리스포츠는 17일 인터넷판을 통해 "오카다 감독이 자신의 꿈인 남아공 월드컵 3위 입상에 대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들뜬 어조의 기사 첫 문장을 실은 뒤 "그는 지난 15일 밤에 열린 대표팀 미팅에서 선수들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슬로건인 접근-전개-연속이라는 럭비 이론을 설명한 뒤 그 다음날 그 이론을 접목시켜 연습시켰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포츠는 "오카다 감독은 6-6 홍백전을 통해 문전 부근에서 민첩성을 살리는 돌파와 사이드 체인지에 의한 기술을 기르는데 중점을 뒀다. 일본 대표팀은 FC 바르셀로나의 4-1-2-3 포메이션을 도입해 공격수를 3명 두는 초공격적 선수 포진으로 세계 축구에 나설 예정이다"며 들뜬 반응을 보였다.

오카다 감독은 "역대 월드컵 아시아 최고 성적(2002년 한국, 4위)을 깨는 것을 목표로 월드컵 3위에 올라 세계를 놀래키고 싶다. 특히 선수들에게 럭비 이론을 설명하며 큰 범위로 이해시켜 연습에 들어갔다"며 일본 축구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끌겠다는 자신의 의지를 밝혔다.

일본 축구의 '지장'으로 평가받는 오카다 감독은 자신의 와세다 대학 선배인 고 오니시 데쓰노스케(95년 타계) 전 일본 럭비 대표팀 감독이 1960년대에 만든 럭비 이론을 인용했다.

오니시가 창시한 '접근-전개-연속'이라는 이론은 서양인과의 체력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몸집 작은 일본인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키워드. '접근'은 좁은 공간에서의 싸움, '전개'는 민첩합과 기술을 살리는 것, '연속'은 지구력으로 공격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스포츠네비는 지난 8일 기사를 통해 "오카다 감독은 그 럭비 이론이 일본 축구의 세계 제패를 위한 것이다고 여러 일본 지도자들에게 주장해왔다"는 사실을 전했으며 오노 쓰요시 일본 축구협회(JFA) 기술 위원장은 "이 이론은 일본인의 대표적인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터닝

오카다 감독은 지난 1일 아사히 신문을 통해 "일본 선수들의 개인기는 세계 톱 레벨이다. 공격 펼칠 때 상대팀 선수와의 접촉을 피하면서 좁은 공간에서도 상대팀 선수를 효율적으로 제치는 그런 축구를 하고 싶다"며 일본팀에 접목시킬 새로운 전술이 럭비 이론을 바탕에 둔 기술 축구임을 강조했다. 그의 바람대로, 일본 대표팀이 럭비 효과를 앞세워 남아공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 거둘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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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과의 체력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몸집 작은 일본인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일본 선수들의 개인기는 세계 톱 레벨이다...

이래 거창하게 말해놓고 실제로 한것은 안티풋볼???

일본애들이 우리보다 전술,전략같은거 짜고 잔대가리 굴리는데는 훨씬 능숙한데...

결국 동양인의 특성을 살린 전술같은건 불가능하거나 한계가 있다(기껏해야 안티풋볼)는 소리인가?

피지컬축구 무시하는  사람들은 일본이 이기기를 바라겠지요. 일본은 현대축구의 대세인 바르샤축구노선으로 가고있고

한국은 한물간 피지컬 노선으로 가고 있으니 상대가 됩니까????

어디 누가 이기나 봅시다.ㅋㅋ
두부국 16-09-23 08:52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 계보는 

차붐 -- 지성 Park -- 소농민 -- 이승우 -- ?

일본은?
     
박스타일 16-09-23 09:15
   
나카타 있지 않나요?
profe 16-09-23 08:54
   
^^
두리네이터님이 피지컬주의자 같네요. 아이디까지^^
요번 유로파에서 아이슬란드팀 보면
피지컬만 있어도 기본은 한다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시리라 봅니다.
바이킹출신 어부들의 그 아마추어들이 이룬 결과물을 보면 말이죠.

전 이번 16세 대표팀이 컨셉은 맞게 잡았다고 보고 있고요.
바램이 있다면 조금 더 컸으면 하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