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벤테케(25)가 리버풀을 떠나 크리스탈 팰리스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팰리스는 2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벤테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4년이다.
벤테케는 지난해 여름 325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애스턴 빌라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그러나 부진과 함께 부상이 겹치면서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보여줬고,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차순위 공격 옵션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이에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팰리스가 그에게 접근했다. 그러나 리버풀이 그를 영입한 금액을 회수하길 바랐고 양 팀은 이적료에서 큰 이견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리버풀과 팰리스는 3200만 파운드(약 469억 원)의 금액에 이적료에 절충안을 찾았다. 영국의 'BBC'는 양 팀이 2700만 파운드(약 396억 원)에 500만 파운드의 향후 발생할 옵션을 추가해 협상을 마쳤다고 전했다.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38452
결국 팰리스로 왔군요....앞으로 좋은 활약 해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