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에 지켜봤던 최순호.
18세에 A국대에 선발되어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맹활약했던 최순호.
오늘 최순호관련 기사를 보니 생각보다 더 대단했던 선수였네요.
현역시절 축구센스 및 감각에 부드러움과 득점력까지 갖춰 키가 180정도 될거라고 생각했었는데 186의 장신이었네요.
이런 피지컬에 그 정도 축구감각을 지니기가 정말 힘든데, 최순호도 축구재능만 놓고 보면 한국선수 중에서는 차붐, 손흥민같은 돌연변이에 해당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