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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19 08:39
[정보] [기사] 이청용 한국행 (1/20일 재합류)
 글쓴이 : 라군
조회 : 1,980  

[In아부다비] 이청용, 한국행 비행기 올랐다....20일 대표팀 재합류

기사입력 2019.01.19 오전 08:06 최종수정 2019.01.19 오전 08:06 기사원문


[인터풋볼=아부다비(UAE)] 유지선 기자=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개인적인 사유로 한국행 비행기에 올라 잠시 자리를 비운다.

협회 관계자는 18일 "이청용 선수가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한국에 다녀오는 것을 요청했고, 파울루 벤투 감독과 상의 후 허락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18일 밤 한국으로 떠난 이청용은 19일 팀 훈련에 불참하며, 20일 오전에는 두바이로 돌아와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회 도중 개인적인 사유로 한국을 다녀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러나 벤투 감독이 흔쾌히 허락했고, 협회도 벤투 감독의 뜻에 따르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벤투 감독은 16강전까지 며칠간의 일정이 남아있어 경기력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했고, 협회는 선수와 감독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오는 22일 밤 10시(한국시간) 바레인을 상대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을 치른다.  


혹시 안좋은 일은 아닐까 ..싶었는데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의 결혼식이라네요 댓글보니
좋은 인연 만난거 축하하고 .. 우리 청용이 힘들어 어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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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남자 19-01-19 08:42
   
가족 결혼식 참석...
최종접근 19-01-19 08:43
   
5일쉬는데 왕복거리 생각하면 피로가 좀 걱정되지만 이런점도 신선하네요
외국서 활동선수 외국인 감독이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LakeWood 19-01-19 08:47
   
ㄹㅇ.. 축협 국내감독이였으면 꿈도 못꿨을듯요
     
라군 19-01-19 08:50
   
개인보다 조직을 중시하던 그런 문화가 많이 바뀐거 같네요 축구판에도.

솔까 개인이 있고 나서야 조직이 있는거지 - -
강인 19-01-19 08:54
   
잠시 금의환양 하고 싶었나 봅니다
그간 얼마나 맘고생 했을까. 이번에 친지친척 만나서 맘껏 웃길
북창 19-01-19 08:54
   
이러면 또 한소리 나올 법도 한데;;;
굳이 지금 결혼해야 했나...ㅋㅋㅋ
생이눈팅러 19-01-19 08:59
   
누가 뭐라 해도 축구 이전에 가족이지. 이런 부분은 확실히 해외감독이기에 제대로 배려를 해주네요.
Brody 19-01-19 09:07
   
날짜 참 x같이 잡았네요.
가족이 안티인가? ㅋ
     
라군 19-01-19 09:11
   
이청용 본인 일정도 아니고 여동생 일정이니
본인의 배우자와 여동생의 일정에 맞추는게 맞겠죠.

다만, 옛날같으면 국대에서 중요한 토너먼트를 코앞에두고 보내준다는게
상상도 못할 일인데, 변화 된 팀의 유연성이 놀랍다.. 이런 쪽으로 이해하심 될듯
          
Brody 19-01-19 09:20
   
오빠가 다른일도 아니고 무려 아시안컵이라는 무대에 나가는 시기에 저런 거사를 잡았다는게 선뜻 납득이 안가서요.
뭐 사정이야 본인들만 아는거니 이러쿵저러쿵 하긴 그렇지만 분명 민폐는 민폐죠 ㅉㅉ
               
떡꿍 19-01-19 09:33
   
결혼 날짜 최소 반년전에 잡는건 아세요? 6개월보다 더 이전이면 이청용 선수 폼 저하로 월드컵 엔트리에서 탈락했을 때입니다. 그 이전에 잡았다면 더더욱.

축구대표팀 팬이기에 안타까움에 그런말을 하시는건 알겠지만 가족관련 드립은 좀 보기 안좋네요.
                    
Brody 19-01-19 09:39
   
반년전이어도 아샨컵이 1월에 하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었는데 무슨 ㅋ
12월에 하던 2월에 할수도 있는거였는데 굳이 이시기에 잡아논건 생각 짧은게 맞죠.
뭐 가정사라 참견하는게 안좋아보일수 있지만 혹시라도 저 일정때매 대표팀 경기력에 지장이 생긴다면 그건 가정사의 영역을 벗어나는 일이 되겠죠.
                         
공커 19-01-19 12:14
   
반년전에 아시안컵 뽑힐 수 있을지도 몰랐다는 얘기하는데 글 봐놓고도 끝까지 지 얘기만 하네
                         
Brody 19-01-19 12:45
   
공커// 쉴드도 적당히 치시길.
그럼 자기 아들, 자기 오빠가 당연히 대표팀 안뽑힐꺼라 예상하고 날짜를 굳이 겹치게 잡았다는건가요?
가족이라면 가능성이 높고낮고를 떠나서 상처주지 않기위해서라도 날짜는 배려해서 잡는게 정상일것 같은데요? 그런 의미에서 생각이 짧은것 같다고 한거에요.
               
빗소리 19-01-19 09:38
   
결혼식을 며칠 앞두고 예약하지는 않잖아요
몇 달 전부터 상견례 할 텐데 ... 그 당시 저는 이청용이 다시 국대 뽑히기 쉽지 않다고 생각할 정도로 침체기였죠
     
미어켓 19-01-19 10:54
   
이젠 하다하다 별 개같은 소리까지 하네
     
설혀로즈 19-01-19 15:34
   
무릇 삶의 최우선순위는 가족이어야 하거늘...ㅉㅉㅉ
떡꿍 19-01-19 09:18
   
1위를 했기에 가능한 귀국.

그나저나 이 기사.

 왜 귀국을 하는지에 대한 이유는 리플에서 네티즌들이 가르쳐 준다는게 웃깁니다
쓰윽 19-01-19 09:40
   
오~ 먼가 쿨하고 멋지네.
한국에 일이 있어 며칠 다녀올께요
응 시합전엔 돌아와
나중엔 이런 일도 생길듯
아빠 일찍 들어와
오늘 월드컵 결승인거 잊었어?
아빠 선발이라 늦을거야 엄마랑 저녁먹어
네 들어을때 맛있는거 사오세요
공커 19-01-19 12:13
   
제 주변에 결혼하는 사람들보면 결혼식준비를 날짜잡고 거의 6개월이상 하던데
반년전 이청용은 월드컵엔트리도 못 뽑혔고 소속팀도 9월에서야 겨우 찾았으니
이제 국대 일정때문에 오빠가 결혼식 참석 못 하는 일은 없을거라 알고
결혼식일정을 잡았을거 생각하니 한편으론 안타깝고 애틋하네요 ㅠㅠ

근데 자랑스러운 오빠는 다시 이렇게 일어섰고 동생은 미안해할 상황이 선수나 가족이나 얼마나 행복할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