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라기 보다는 더 정확한 표현으로 피지컬이죠
키만커서 걷는듯 뛰는 거인병 환자가 아닌 이상
대체로 어느 정도 키가 되는 선수가 피지컬이 좋은 편입니다
역대 외국인 감독 대부분은 키 큰 선수들을 선호했죠
크라머부터 슈틸리케까지 말이죠
그런거 안따지고 기동력 체력 위주로 뽑은 사람이 히딩크죠
이번 평균 신장이 중국보다 큰거 보니
벤투감독도 역대 외국인 축구감독의 기호에서 벗어나지 않은것 같네요
80년대말 크라머 시절(올림픽팀)만 하더라도
키 큰 선수들의 기동력이 아쉬웠었는데
요즘 우리 선수들의 골격 자체가 커져서
동작도 민첩 기민하데요
메시나 마라도나가 아닌 이상...
테베즈 산체스급이 아닌 이상
축구는 키와 상관이 있죠
단편적인 한 얘를 들어 보죠
테베즈나 산체스
베트남 코치 이영진같은 선수들이
수비한다고 해보세요
상대팀은 석현준 김신일 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