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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는 오는 15일 리그 7라운드 바르렌드 베베른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팀 훈련에 참가해 일체의 다른 활동 없이 훈련에만 매진 중이다. 예정대로라면, 이승우는 이번 홈경기에서 데뷔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이탈리아서 벨기에로 이적하면서 비자 관련 문제에 있어 세부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다.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경기에 뛸 수가 없을 것으로 예상돼 현재 상황에서의 데뷔전은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11일 신트 트라위던 훈련장에서 만난 이승우는 "비자 문제가 빠르게 정리되길 바라고 있다"라며 현재 상황을 직접 말했다. 실제로 이승우는 현재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몸 상태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 신트 트라위던의 후미히로 쿠리바야시(34) 물리치료사는 "이승우의 몸상태가 매우 좋다"며 그를 치켜세우기도 했다. 비자 관련 문제가 해결되면 진정한 시험대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이승우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