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은 마르셀리노의 요구로 인해 이번 시즌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받을 것이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메스타야에 소속되어 있지만, 훈련은 1군에서 고정적으로 받는다.

 이 아이디어는 메스타야 감독이 경기를 요구하지 않는 이상 주말

에 자회사 (*메스타야를 칭하는 것으로 보임) 에서 경쟁하기 위해 매일 훈련하고 내려갈 것이다.

 이 젊은 아시아인은 카를로스 솔레르, 페란 토레스, 토니 라토와 같은 다른 아카데미 출신의 선수들과 같은 훈련을 받을 것입니다.

 프리시즌 보여준 강렬한 인상에 따른 공식이다.

 강인은 또한 퍼스트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들의 뒤를 따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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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리노 감독이 클럽 측과 의견 일치를 본 후 결정을 내렸다. 이강인은 1군에서 시즌 전체를 보낼 것이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메스타야 소속 선수이긴 하나, 1년 동안 발렌시아 1군과 같이 일정을 치른다.

즉 매일 1군에 콜업되어 훈련을 하고, 감독이 특별 지시를 내리지 않는다면 주말에 메스타야로 내려간다. 예전부터 다른 유망주들처럼 본인의 역할을 수행해온 이강인은 1군-메스타야 병행 방침은 클럽 측에 유용한 것이었다. 이강인은 최고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으며, 과거 선배들이 걸어왔던 방침을 뒤따를 것이다.

이강인은 모든 발렌시아 출신 선수들의 꿈인 데뷔를 지난 토요일 밤 해냈다. 레버쿠젠을 상대로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강인의 드리블은 팬들을 열광시켰고, 어느 하나 부족한게 없었다. 마르셀리노가 원한 4순위 공격자원이었다. 영입은 하겠지만 3개의 대회를 치르는 만큼, 그렇다, 이강인은 출전 기회를 잡게 될 것이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이강인을 매우 좋아하지만, 현 시점에서 이강인에게 책임감이라는 부담을 얹히는 건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이강인에게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메스타야(B팀)에 제적을 두면서 1군에 소집되는 것이다. 감독과 선수 모두에게 이득이다. 마르셀리노는 1군에서 이강인을 지도할 기회가 생기게 되고, 이강인은 매주 1군 선수들과 훈련을 공유하게 되며, 더욱 성장하면서 락커룸에서의 중압감을 좀더 벗겨낼 수 있다. 최상급 축구 훈련을 치르는 건 덤이다.

발렌시아가 이강인과 이강인의 성장에 도움을 제공하는데 의미를 투영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선수가 되는 길목에 있다. 성숙하고 지능적이다. 매번 이강인에게 매우 만족하고 있다. 메스타야에서의 데뷔전에서 골을 넣은건 이강인이 가족과 함께 새로운 나라인 스페인으로 건너온 이유이기도 하다. 이주한 그날부터 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뛰는 것에 초점을 맞춰왔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강인은 한걸음 더 성장했다.”라고 마르셀리노 감독은 밝혔다.

(팀원들과) 화합은 불가분적이다. 좋은 소식은 이강인과 선수단 사이에서 그 화합을 느끼고 있다는 거다. 드레싱룸에서 칸(Kan)으로 불리는 이강인은 발렌시아에 사뿐히 고양이처럼 내려앉았다. 다른 선수들에게 아낌과 존중을 받고 있으며, 이는 이강인같은 유망주들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성장하는데 그만한 것이 없다.

발렌시아는 유망주 보호 및 1군 기회 부여 정책의 산물에게 강한 기대감을 갖고 있으며, 이강인에게 이보다 더 좋은 건 없을 것이다.

발렌시아 선수단은 이강인이 1군 그 이상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걸 이번 여름 내내 목격했다. 이강인이 자신의 존재와 자신감, 재능을 보인 첫날부터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다.

이제, 우리는 그저 이강인이 모든 이들이 꿈꾸는 그 꿈의 선수가 되도록 협조해주기만 하면 된다.

더하여, 이강인은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개척할 훌륭한 마케팅 자원이기도 하다. 모든걸 갖췄다. 발렌시아의 감독과 코치진들은 이강인을 특별관리 해야한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마르셀리노와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계속 지켜보는 이유이다.


이강인만 1군-메스타야를 병행하는 건 아니다. 현재 2명의 선수가 더 있다. 하비 히메네스와 키퍼인 크리스티안 리베로다. 마르셀리노는 히메네스를 베주 이적 이후 5순위 자원으로 보고 있다. 이미 지난 시즌 리그 2경기을 소화하기도 했다. 리베로도 마찬가지다. 팀 3순위 키퍼인 리베로는 하우메와 네투 무라라 백업을 할 채비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