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이 있다 정도는 인정하고 일본선수들이라도 객관적으로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무슨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여러가지이유로 쿠보를 포함한 일본선수들을 많이 옹호하는 분들
때문에 신경이 거슬리는 점은 이해합니다
경기풀어가는 능력이 확실히 동세대 아시아얘들보단 앞서는건 사실입니다 센스도 있고
다만 그 재능을 꽃피우는 선수들보다 저무는 선수들이 더 많지요
일단 짧은시간이지만 임팩트있었습니다 다만 압박의강도가 상당히 느슨했습니다
코파때 칠레전처럼 빠르게 전진압박 들어오면 털리는 모습 많이 보였던 쿠보입니다
유연하고 민첩성,순속도 좋아서 공간열릴때 1:1 돌파는 잘합니다 근데 1:1상황에서 공간이 많이않은
상황에서 1명이 더 전진압박 해오면 바로 패스로 경기 풀어가는것같습니다
이런 부분으로 재능이 없다고 할순없지만 강인이와 실력차를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경기 한장면을 예로들면 산체스선수인가 헤드샷날릴때 장면 보시면 수비 한명만 소녀같이 살포시 다가가 압박하고 마치 달려라하니의 하니처럼 손을 앙증맞게하면서 수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선수들은
아주 느슨하게 길목차단에만 힘썼습니다 당연한 패턴이지만 전체적으로 수비가 매우 느슨한 느낌은
많이 받았습니다.
크게 성장해도 빅클럽은 힘들것같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빅리그 중위권 중하위권팀정도 주전으론
충분히 성장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j리그로 복귀 할 수도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