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다 아는 손흥민 혹사 맞죠,
살라는 자국 이집트국대에서 배려도 해주던데 우리도 거기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교체라도 해줬으면 합니다.

한국 축구와 국내팬들의 딜레마 아닐까 합니다.  손이 A매치 경기를 위해 한국오면 누구나 피로 누적에 의한 컨디션 난조나 부상을 걱정해 손을 그만 불러라며 국대 감독과 축협을 비난하게 되지만  또 손이 없으면 국대의 경기력을 걱정할수 밖에 없고

리그 경기에선 손의 플레이를 시청하는게 주말의 낙이 되어 주말만 기다린 국내팬들은 손이 출전을 안하거나 교체 맴버에도 없으면 일주일을 기다린 주말을 날려버린듯한 허탈감에  포체를 비난하고 손 대신 출전한 선수가 욕받이가 되는..

이런 딜레마를 깨는 방법은 국내팬들의 과도한 손에 대한 집착을 줄이는 방법 말곤 없믄데 그게 힘들다는..

흥민이 버금가는 활약해주는 선수가 나오면 좀 덜하겠죠 ㅎㅎㅎㅎ 뭐 황의조가 주말경기에서 해트트릭해주거나
승우가 유벤전에서 멀티골 박아주는 ㅋㅋㅋ 그러면 흥민이가 한주정도 결장해도 크게 슬프거나 허전한건 면할거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