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체격,체력등 하드웨어적인 모습에서 한국에 엄청 후달립니다.
절대 한국 스타일의 축구를 행할 수 없죠. 현재의 베트남은 물론 앞으로도 별 가능성이 없구요.
그런데 일본은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해볼만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현재 일본이 아시아 강팀중 하나이고 얼마전부터 월드컵 단골이기도 하고요.
이놈들은 절대 한국 스타일을 따라할 순 없지만 보니까 일본 스타일은 어느 정도 할 거 같거든요.
물론 아무리 잘해봤자 일본 다운 그레이드 버전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는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을 겁니다.
월드컵 단골에 아시아에서 최상팀인 일본을 어느 정도 따라가다면 이놈들 생각엔 자신도 아시아에서 강한 팀중 하나가 될 수 있고 월드컵도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을 겁니다.
자신이 도저히 될 수 없는 한국과 따라한다면 가능할 거 같은 일본.
그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일본이 아시아 최강이어야 자신들도 앞으로 아시아 축구강국과 월드컵도 가능하다는 희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실의 사정이 어떻든 간에 스스로도 일본이 아시아 최강이라고 스스로 세뇌했던 걸 겁니다.
그래야 자신들도 월드컵에 희망을 가질 수 있으니깐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