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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28 14:49
[잡담] 유벤투스의 노쇠는 이미 예견된 일
 글쓴이 : 깡패
조회 : 799  

유벤투스는 챔스 준우승만 두번 하면서... 레알의 호날두를 영입합니다. 레알마드리 역시 노쇠기에 접어든
호날두를 팔고 베일을 중심으로 팀을 다시 만들려고 했죠. 이해관계가 서로 맞아 떨어졌으나..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있음에도 챔스에서 조기 탈락하고 맙니다.
확실히 팀 자체의 스피드가 느려졌음을 느낍니다. 원래 호날두가 레알에서 한건 주서먹기 정도 였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상당한 의미가 있었죠. 유벤에서는 주서먹기도 안되어서 다시 호날두가 어시스트를 합니다.
또 그러나 챔스에서 이것도 통하지 않았죠.

과거의 폭발적인 스피드가 현재는 눈에 띠지 않습니다. 
거기에 이과인은 플레이 자체는 완성도가 높은 선수이지만 K리그 팀들과 해봐도 알 수 있는게
스피드 면에서 오히려 K리그 선수들에게도 밀리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만큼 유벤이 챔스에서 우승을 할려면 최소한 공격진의 전체적인 스피드가 올라가야 하는데...
확실히 작년의 유벤은 스피드가 현저히 떨어진 팀으로 거기에 골피커도 최연장자 입니다.
지금 감독을 바꾸고 여러 선수들을 바꾸고 영입하고....

한번 패착을 하게 되면 계속 연달아 패착을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특히 빅팀의 경우 맨유를 봐서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아직도 챔스리그에도 올라오지 못하는 팀으로 매년 엄청난 액수의 금액을 뿌리고 선수들을 영입
하고 있으나 계속 미로를 해메는 느낌입니다.

유벤은 좀더 팀 전체의 스피드를 높혀야 합니다. 이런 부분을 사실 상당히 간과하는 모습이
보여지며 사리 감독 역시.. 첼시를 무너뜨린 능력치를 보여준 감독이죠.

프리시즌 기간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건들이 단순히 헤프닝 처럼 엮어 지는 면도 있으나..
이런 것들에서 팀이 무너지는 조짐이 보이기 시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준비가 안된 팀들이 일정과 스케줄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고 그럼으로서
계속 부작용을 나타내고 소음을 냅니다. 감독은 그때 그때 바로바로 판단력이 나와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사리는 첼시에서 전혀 감독다운 판단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유벤에 와서 프리시즌임에도 어처구니 없는 사건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챔스라는게.. 여러가지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면서 우승을 차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데.. 반대로 유벤은 마이너적인 문제들과 요인들을 많이 담고 있는 모습들이었습니다.

당일치기 였다고는 하나 K리그 역시 선수들이 급조되었고 제대로된 조직력 또한 별로 없었으며
머 K리그 라고 하더라도 아시아를 씹어 먹는 수준도 아니고 아챔에서도 번번히 탈락하는 경우들이
많이 보이는 수준인데요...

아무리 호날두가 안나왔다고 하더라도 유벤이 보여준 경기력은 챔스에 도전할만한 자격을
갖추기는 어렵다고 볼 정도였습니다. 레알도 지금 심하게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확실히 젊은 피를 갖고 있는 팀들이 계속 약진하며 세대교체가 더더욱 빨리 다가오는 흐름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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