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동영상을 보고 내리는 평가라 주관적일 수 밖에 없다는거 미리 알아 주세요.
유소년을 마무리 하고 성인 축구로 들어가는 길목에 서있는 선수라고 할 수 있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같은 연령층에서는 독보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것 같습니다. 잠재력이 큰 선수이긴 하지만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볼터치가 투박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제 베트남과의 경기에서도 몇몇 그런 장면이 보이더군요.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제는 패스웍이나 전술 능력의 향상을 기대 해야 할 때이고 기술적으로는 큰 성장을 이루기 힘들다면 우리가 기대하는 대형 스트라이커로는 자라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프로축구 선수랑 비교 하자면 고려대 루니 앙리로 불렸던 박희성 선수보다 아주 조금 나은 선수가 되는것이 최대 포텐셜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경기들을 통해 제 우려가 기우에 지나지 않음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