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의 대상은 연맹이 아니라 유벤투스구단입니다.
만약에 연맹이 이경기를 무산시켰다면 국내팬들은 유벤투스가 경기하자고 하는데 왜 무산시키냐고 온갖 비난을 퍼부었을 겁니다. 가루가 되도록 까이겠죠.
이건 약속을 이행못한 유벤투스 구단이 욕 쳐먹어야 하는 겁니다. 일정을 그렇게 타이트하게 잡아 무리하게 경기를 추진(돈독이 올라서)해서 선수의 태업을 일으키게 만들었기 때문이죠.
모든 비난의 강도는 유벤 60, 호날두 20, 더페스타 15, 연맹 5 정도 생각합니다.
저도 정말 유벤투스에 화나지만 솔직히 연맹쪽에 더 화납니다.
어차피 유벤투스는 남이고, 돈벌려고 온거 다 알잖아요
우리 밥그릇은 우리가 야무지게 챙겨야 하는데
연맹은 늘 계약문제, 행사진행문제로 호구잡히는게
메시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도 않는다는게 더 열받네요.
구단에 화내시는거 안말립니다.
전 단지 변하지않고 여전히 멍청한 연맹에 더 화날뿐이에요.
원래 2박3일이었던 일정을 당일치기로 변경하겠다는걸 왜 이해해주나요?
게다가 당일날 경기만 하는게 아니라 이벤트, 싸인회까지 소화해야 하는 일정인데
이게 말이 되나요?
변경 해주지 말았어야죠 애초에 그렇게 계약한건데 그대로 진행시켰어야죠
만약 그 계약 취소한다 하면 위약금 크게 물어서 취소 못시키게 하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