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이라도 관심이 온게 어딘가 싶네요. 축구는 매일 하는건데 우리가 우승 한번 했다고 혹은 16강 탈락했다고 일희일비 하는게 오히려 축구문화에 도움이 별로 안 되는거같아요. 유럽인들은 리버풀 수십년간 리그 우승 못 해도 즐기잖아요. 한국에도 승패 보다는 지금보다 조금 더 즐기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금 부정적인거 같아요. 김도훈 감독이야 물러나는게 맞다고 생각이 되고 내년에 문제를 개선하여 잘 하면 되죠. 긍정적으로 생각합시다. 즐기자고요.
저는 대구FC처럼 공격적이고 재밌는 축구를 하는 팀이 K리그 흥행에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챔 우승한다고 아시아 최고 리그라고 과거에 엄청 홍보했지만 그 홍보 효과 전~~~혀 못 봤어요. 왜냐하면 사람들이 막상 경기를 보면 전혀 수준 높아보이지도 않고 재미도 없다고 느꼈거든요. 성적이 좋아봐야 경기가 재미없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거같습니다. EPL이 리버풀 우승하기전까지 오랜 기간동안 챔스에서 16강딱, 8강딱 했지만 리그가 워낙 재밌으니 흥행이 되는거처럼 K리그는 지금 내실을 다지는 단계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