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A대표팀 감독(48)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세네갈과의 평가전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이례적이었다. 최대한 감추고 싶었다.
철저한 비공개 경기를 진행했지만 마지막 평가전에서 드러난 전술이 이미 스웨덴 스파이를 통해 다 털린 것으로 알려졌다.
스웨덴 전력분석가
"나는 (한국의) 선발출전 선수를 파악했다. 스웨덴전에 나설 선수들이 세네갈전에 출전했다"
"나는 한국-세네갈을 매칭한 관계자로부터 경기가 비공개라고 전해들었다"
"하지만 나는 다른 통로를 통해 선발출전 선수들과 전술 그리고 포메이션까지 모든 정보를 얻었다"
"손흥민과 이재성이 선발출전 했다"
게다가 김신욱과 '캡틴' 기성용까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된 사실까지 줄줄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