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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15 08:01
[실황] 아시아 축구사 단 두명뿐인 손흥민과 한광성
 글쓴이 : 매킬로이
조회 : 1,799  

17-18세에 빅리그에 데뷔하어 데뷔골까지 터트리는 건 정말 특출난 재능을 가진 선수들에 한정되죠.
아시아인으로서 그것을 손흥민이 처음으로 해내더니 북한의 한광성이 그 뒤를 잇네요.
이 두선수는 아시아선수에 대한 편견과 동양인에 대한 차벌을 뚫고 그 업적을 이루었기 때운에, 더 큰 의미가 있지요.
아시아 축구사에 이건 이 두명이 유일하죠.
북한에도 이런 진정한 축구천재가 있었네요.
한광성의 여러 별명 중에 북흥민, 함흥민이라는 손흥민의 이름을 딴 별명도 있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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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 17-04-15 08:44
   
한광성 선수가 이태리 리그엿군요..
     
매킬로이 17-04-15 08:50
   
이탈리아 세리에A  칼리아리 소속입니다.
북한에 저런 선수가 있다니 놀랍네요.
오픈스트링 17-04-15 09:10
   
우리와 18세 아시아 선수권에서 뛰었던 선수죠.
외관상 아무리 봐도 우리 애들보다 나이가 들어 보였던 기억이...
암튼 좋은 선수로 성장 했으면 좋겠네요.
근데 워크퍼밋은 어떻게 받았지?
     
매킬로이 17-04-15 09:23
   
원래 못사는 나라 사람들이 겉늙어보여요.
가령 우리나라 사람들도 같은 나이대라도 70-80년대와 지금은 외모의 차이가 크죠.
만원사냥 17-04-15 09:46
   
제가 알기론 일본의 모리모토라는 선수도 있었죠.

세리에A 카타니아라는 팀에서 18살에 데뷔했었고 그해에 골도 기록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동양인 그것도 당시 일본선수에 대한 선입견같은게 있던 시절에... 마치 흑인처럼 탄력적으로 보이던 몸놀림을 보여줬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매킬로이 17-04-15 10:34
   
그런가요?
일본에도 그런 대단한 선수가 있었네요.
그런데 그 재능이 꽃피지 못하고 시든 것 같군요.
그럼 남한, 북한, 일본에서 그런 선수가 1명씩 있었군요.
          
만원사냥 17-04-15 10:50
   
대단한 선수라기는 뭐하지만 그래도 유럽무대에서 오랜시간 꾸준히 출전하고 공포올렸던 걸 보면 분명 좋은 선수였죠. 그렇지만 뭔가 기대치에 비해서 일본국대에서는 중용이 안된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장단점이 확실한 선수가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정확하진 않지만 예전 이란선수들이 나름 황금세대라고 불리우던 카리미 등이 있던 시절에 분데스 등에 많이 갔었는데... 어느 나이대에 진출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른 나이대에 진출했었다면 아마 이란쪽도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매킬로이 17-04-15 11:07
   
카리미라는 선수 특히 우리나라와의 A매치에서는 매번 무시무시한 괴력을 발휘했던 선수죠.
스피드로 드리블 치고 나가면 우리나라 수비수들이 꼼짝없이 당했었죠.
                    
만원사냥 17-04-15 11:09
   
정말 템포라고 할까? 그런것도 좀 독특해보여서 더 까다로웠던 기억이 나네요. 아마 아시안컵이었나 3대4 혈투에서도 보였던 인물같은데... 암튼 그때보다는 선수 면면에서 떨어진거 같은데 팀으로썬 끈끈함 같은 건 더 좋아진 것 같은 요즘의 이란이네요.
          
오픈스트링 17-04-15 12:55
   
모리모토 중동에서 어느팀인가 뛰던 선수겠군요.
15세에 일본리그 데뷰해서 최연소 신인상 받고 세리아 유스 출신이라던.
일본리그로 이적하고 국대 승선 했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었네요지금도 현역일듯.
정캐디 17-04-15 12: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함흥민... 재밌었네요 ..
뭐어쨌거나 재능이있다면 북한에서 썩히는 일 없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