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2선 공격진인 손흥민,에릭센,라멜라의 토트넘 입단후 시즌별 리그 성적입니다.
<2016~2017 시즌>
▶ 손흥민: 4 경기출장 / 4 골 / 2 어시스트 / 패스성공률 83.1%
▶ 에릭센: 6 경기출장 / 0골 / 2 어시스트 / 패스성공률 78.6%
▶ 라멜라: 7 경기출장 / 1골 / 1 어시스트 / 패스성공률 78.1%
<2015~2016 시즌>
▶ 손흥민: 28 경기출장 / 4 골 / 1 어시스트 / 패스성공률 79.6%
▶ 에릭센: 35 경기출장 / 6 골 / 13 어시스트 / 패스성공률 82.2%
▶ 라멜라: 34 경기출장 / 5 골 / 9 어시스트 / 패스성공률 78.6%
<2014~2015 시즌>
▶ 에릭센: 38 경기출장 / 10 골 / 2 어시스트 / 패스성공률 82.0%
▶ 라멜라: 33 경기출장 / 2 골 / 7 어시스트 / 패스성공률 82.8%
<2013~2014 시즌>
▶ 에릭센: 25 경기출장 / 7 골 / 8 어시스트 / 패스성공률 81.9%
▶ 라멜라: 9 경기출장 / 0골 / 1 어시스트 / 패스성공률 80.1%
<토트넘 입단후 리그 통산 기록>
▶ 손흥민: 32 경기출장 / 8 골 / 3 어시스트 / 경기당평균 0.25 골
▶ 에릭센: 104 경기출장 / 23 골 / 25 어시스트 / 경기당 평균 0.22 골
▶ 라멜라: 83 경기출장 / 8 골 / 18 어시스트 / 경기당 평균 0.09골
토트넘 입단후의 세선수 기록을 놓고 봤을때 골넣는 능력으로 따지면
역시 손흥민이 가장 뛰어났다는게 증명 되네요.
토트넘 이적후 리그 경기당 0.25 골을 넣었고
출전한 경기중 5분내외의 가비지 타임 출장도 꽤 있었던걸 감안하면
출장시간대비 골넣는 능력은 확실히 손흥민이 우위입니다.
올시즌 많은 골을 넣게되면 이 격차는 더 벌어 지겠지요.
반면 골과 어시스트를 합한 공격포인트 능력은 거의 2경기당 1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에릭센(104경기출장, 48공격포인트)이 가장 돋보이고,
라멜라의 경우 83경기나 출전했으면서 8골밖에 못넣었다는 점을 볼때 득점력에 관해서는
2선 공격수로서 그리 내세울만한 수준은 못되는군요. 32경기 출전한 손흥민과 골수가 똑같다니..
맨시티전에서 PK라도 넣어서 어떻게든 골스탯을 쌓으려했던 라멜라의 절박한 심정이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주급을 2배 올려달라고 한 모양인데 이정도 스탯으로 주급 2배상승은 무리죠.
라멜라로선 주급 대폭상승의 목적을 이루려면 어떻게든 눈에 보이는 스탯의 상향이 절실할 겁니다.
하지만 이런 라멜라도 AS 로마 시절엔 한시즌에 리그 15골도 박았던 선수죠.
세리에 시절만 해도 애초에 득점력이 없는 유형의 선수가 아니었기 때문에 역시 세리에보단 프리미어 리그
가 좀더 빡세다고 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