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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20 17:47
[펌글] 벤투 감독, 카타르월드컵 첫 출항 앞두고 엔트리 고민
 글쓴이 : 승우빠어어
조회 : 1,238  

http://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1908201533003&sec_id=520101&pt=nv


하지만 이번 명단에는 적지 않은 변화도 예상된다. 지난 6월에 비해 선수들의 몸상태와 현재 컨디션, 경기 출전 상황 등에 변화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일단 부상자들의 상태가 선발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파 중에 부상자가 적지 않다. 대표팀 백업 공격수로 활약해온 지동원(마인츠)은 무릎 연골 부상으로 올해 안에 복귀가 어려워 이번 명단에서는 제외될 전망이다. 여기에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이 프리시즌 경기에서 가벼운 종아리 부상으로 지난 주말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2라운드부터는 정상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또 베테랑 이청용(보훔)도 지난 18일 리그 3라운드에서 무릎이 꺾이는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면서 대표팀 발탁이 불투명해졌다.

반면 벤투의 황태자로 불렸으나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오랜 기간 대표팀을 떠났던 남태희(알 사드)는 몸상태를 회복해 이번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또 경기 출전 상황에 따른 컨디션 문제가 젊은피들의 발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벤투 감독은 지난 6월에 백승호(지로나)·이승우(베로나)를 뽑았고 앞서 3월에는 이강인(발렌시아)도 처음 뽑았다. 지난 6월 A매치에서는 백승호가 중원에서 기성용의 대체자로 맹활약해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들 3명은 새 시즌 준비 과정에서 팀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몸상태에 대한 우려와 팀내 입지가 불안해 대표팀 발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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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19-08-20 17:55
   
세이브/로드 하면 되는 간단한 일
쉿뜨 19-08-20 17:59
   
백승호는 프리시즌에선 괜찮지 않았나요? 리그 준비 과정은 문제 없는걸로 아는데...

리그는 복잡한 문제 때문에 그런거고; 사정이 좀 다른데...


오른쪽은 이재성 밖에 없나...
개인적으론 문선민이나 김보경이 승선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두번째 스트라이커를 뽑을것인가가 궁금하네요.
조블랙 19-08-20 18:36
   
최근 제가 쓴 글과 비슷한 기사네요. 이재성 경기를 보고 쓴 글이기도 합니다.
주전급 선수인 이청용, 권창훈의 부상여파와 이재성의 포지션 문제 (대표팀에서 수비적 공헌도가 높았던 이재성이 공격적 재능을 유감없이 보이는 경기를 펼치면서 이부분도 상당히 고려되어야 하는 부분이죠. )
, 중동 정우영의 소속팀 센터백기용, 팀 내 출전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다수 선수, 이적 후 부진한 선수까지 포함에서 장기적 관점에서 그 동안 벤투호가 틀을 잡아온 축구가 흔들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전급으로 분류되는 이청용과 권창훈의 잦은 부상은 많은 활동량을 통한 밸런스 잡힌 미들라인 구축에 상당한 악재죠.
권창훈, 이청용, 이재성이 미들라인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상황에서 독일 정우영의 합세와 백승호의 경험 축적이 이뤄져야 전력을 유지하면서 미래를 꾸려나가기 수월할 텐데 괜한 걱정이 드네요.
황의조의 프랑스리그 적응과 장거리 비행을 경험하지 못한 것에서 오는 체력적부담과 컨디션난조도 걱정이 되구요.
 다른 포지션에 비해 안정감을 주던 선수들이 부상과 변화가 생겨버리면 생각할 부분이 많이 지게 되죠.
 다행히 최종예선이 아니여서 다소 시간적 여유가 있지만, 불안요소가 많이 있어서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하네요.
 정우영은 우선 이번 소집에 불러야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