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너스티 컵도 생중계되고, 심지어 청소년대표팀 ... 아르헨정도도 아니고 중국과의 청소년대표팀간의 평가전도 생중계 대대적인 홍보가 되던 시절이 2000년대 중반까지였죠. 그때 인기를 얻은게 바로 최레기... 리틀 마라도나네 뭐네 하면서 정조국과 함께 앞으로 최소 10년은 국대책임질 슈퍼 울트라 유망주로 소개되었었고, 그렇게 믿었던 시절이었죠.
2009년 afc회장 함맘이 한국이 아시안컵에 너무 성의 없이 나선다고 징계조치를 알아보겠다고 할 정도 였으니 그 전까지는 아닐겁니다. 축협에서는 참가에 대한 당근을 제시해도 모자랄판에 채찍을 든다고 반발하기도 했었었죠. 축협이 함맘대신 셰이크 살만을 afc회장으로 밀던 시기라 감정적으로 안좋던 시기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기도 했었죠. 그뒤 함맘이 내한해 축협이랑 대화에 나서, 오해를 풀고 아시안컵에 대한 당근책을 내 놓겠다고 하기도 했었습니다.
아닙니다. 아시안컵을 말하는겁니다. 당시 아시안컵 출전은 전혀 메리트가 없는 대회긴 했었죠. afc회장 함맘의 발언중 성의 없이 나선다는것에 반발한것이 아니라, 징계조치를 알아보겠다는 말에 반발한것을 보면 축협에서도 성의없이 대회에 임했다는것을 어느정도 인정한 셈이죠. 당시 함맘지지의 중동세와 우리나라 축협 중심의 반 함맘 세력이 요르단의 세이크 살만 (현afc회장)을 지지하고 나서면서 위의 감정적 발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