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 공격력좋고 수비할떈 나쁘지않긴한데

뒷공간을 너무 내줘요..

그리고 염기훈 구자철 정우영이랑 포지션이 다른데 잉??

그러니깐 주전은 김진수죠 홍철롤은 지고 있는 후반전때 교체로 들어가서 크로스 올리는 역할이죠

김민우가 멀티로 뛸수 있는 자리들의 백업들이죠 좌우 윙어 공미나 수미 이런 자리 다 김민우가 띌수 있으니...

근데 김민우도 좋았을땐 크로스 연계 모두 좋아서..

참 축구볼 줄 모르시네요..

동아시안컵 한일전 한번 봐보세요..

골은 김신욱이 멀티골 넣었지만 그 경기에서 가장 활동적으로 공수 넘나들며

잘 뛴 선수가 김민우입니다..정말 숨은 mom 이었죠..

홍절과는 비교불가입니다.. 물론 홍철도 괜찮으 선수입니다.

김신욱에게 크로스 잘 올려주죠.. 다만, 홍철은 김진수를 떨구고

들어갔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죠.  저는 김진수 별로 입니다.

그러나 유럽경험과 국대경험 전북삘을 많이 받는 선수죠..

크로스는 홍철이 더 잘합니다..수비력도 김진수보단 더 좋은거 같은데..

김민우는 윙백으로 뛸 수도 있지만 손흥민 자리에도 뛸 수 있는 선수이고

훨씬 공격적인 선수입니다..멀티 자원이죠..

김진수, 최철순 이 두선수는 상당히 결함이 많은 선수입니다.. 근데 최철순은

오른쪽이라 홍철이 들어가기가 어렵고 김진수를 밀어내야 하는데 실력은 홍철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보는데 김진수가 워낙 유럽,국대 프리미엄이 붙어서 신태용이

김진수를 쳐내질 못했네요..

그나마 가장 공수밸런스 안정적인게 김진수죠 그리고 현재 케리그 최고 왼쪽 풀백입니다  주전은 김진수가 낫습니다 김민우 잘하는건 아는데 막상 교체로 집어넣을라고 하면 그자리에 다 쟁쟁한 백업 선수들이 있어서 그 백업 선수들 제끼고 김민우 넣는게 별로 효과적이지 않다는 겁니다

그리고 동아시안컵은 유럽파 다 빠진 상태고 현재 유력한 백업인 박주호등도 빠진 상태였구요 그래서 그때 활약만 보고 김민우가 최선이라고 판단하기엔 좀 그렇습니다

그니까 백업에는 스타일이 다른 선수를 채워넣는게 낫다 김민우는 전술적 변화 카드로는 적절치 않다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 백쓰리 시스템으로 전환시에는 김민우가 더 낫지 않나요? 그리고 꼭 경기 중에 교체로 집어넣는 것 말고  상대에 따라 선발을 달리할 수도 있구요 차두리-오범석 사례처럼

기존의 백업들의 경쟁력이 김민우한테 안떨어진다는거고 김민우로 딱히 전술적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그냥 전반전의 흐름을 후반전에 교체로 들어와서 무난히 이어줄수야 있겠지만요

상대에 따라 선발을 쓸만큼 특색과 스킬이 독특한 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상대에 따라 선발을 다르게 쓸 선수라면 홍철이 훨 낫지요 상대방 센터백이 키가 작다거나 윙공격이 강하지 않다면 홍철을 주전으로 세워서 크로스를 손흥민 돌파와 엮어서 상대방을 긴장시킬순 있을겁니다

백스리면 정말 홍철의 장점이 극대화 되지요 수비를 좀덜 신경쓰고 공격에 더 집중할수 있으니 홍철의 크로스 공격이 더 빛을 발할꺼라고 봅니다

음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생각해보니 홍철이랑 김민우가 나이도 같고 A매치 경기수도 비슷해서 홍철 입장에선 더 아쉬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민우가 손흥민 부상시 대체 백업 멤버로 뛸 게 아니라면
김진수 대신 김진수 자리에 김민우 쓰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김민우 정말 열심히 많이 뛰고 패스도 김진수보다 훨씬 센스있게 잘해요..
게다가 공격 가담시 크로스 능력도 더 날카롭습니다..
김진수는 10번 크로스하면 8번 상대 선수에게 다 커트되거나 엉뚱한 곳
가는 묻지마 크로스 수준이에요.. 수비력도 별로구요..
김민우를 좌측 윙백 주전으로 쓰는게 나을 거 같습니다..

우측은 최철수는 투지는 좋지만 경험 노련미가 너무 없고 라인 수비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이용이나 다른 선수를 주전으로 쓰는게 좋을거 같네요..

좌측 백업은 홍철, 우측 주전은 이용이 좋을 것 같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