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가 또래집단 유스레벨에서 스탯깡패가됐던 폭발적인 스피드 능력을 활용한 플레이성향이 오히려 자충수가되는걸로보인다.
한 선수의 축구스탕일이 만들어지는 유스시절은 기본기를 철저히 몸에 익히느는게 중요한데 단순 스피드를 이용한 스코어러 플레이에 비중을둔 결과 육상선수같은 큰근육들의 비정상적 발달로 섬세한 터치나 스텝을위한 감각이 부족한걸로보인다는거다.
일례로 이번대회 승우가 드리블로 치고나갈때 유스때 하던대로 볼을 전방 멀리 차놓고 상대 수비를 스피드로 따돌리려고해도 안통한다는거다.. 성인레벨로갈수록 드리블을 치더라도 짧게치는 힘조절이나 세밀한스텝이가능해야 돌파가되지 단순스피드만으로 안통한다는거다. 17이면 이제 거의 성장판 닫히기직전이라볼때 이승우 플레이방식에대해 우려가된다..이점에서 난 이승우보다 백승호가 성인레벨에서 두각을 나타낼걸로보는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