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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21 21:54
[잡담] 인천경기보고서..
 글쓴이 : 도나201
조회 : 295  

우선은 인천이 서울하고 상당히 궁합이 맞는 팀이라는 생각.
인천이 그래도 패배가 많은 것은 윙백과 풀백의 사이가 약점이라서 그렇지. 
측면에서 치고 들어오는 것이나 크로스에 대한 약점이 커서. .

패배가 많지만, 

서울의 경우 중앙킬패스 및 중앙원투패스. 
그리고 측면에서 중앙침투... 라인이  은근히 인천의 강한 육탄수비에막히는 경우가 많아서
의외로 서울에게 강한 것이 인천임.. 일종의 천적관계.. 

대신 빠른 측면공격수인 문선민이 있던 당시에는 역습에 그냥 당할수 밖에 없었는데. 

오늘은 정말 문선민의존재가 아쉽던 순간이다. 

꽁프엉  계륵으로 전략할것인가? 
라는 주제가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데 . 

그전 경기를 보니.. 확실히 수비수준의 차를 몸으로 느끼는 것이 전혀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는듯 하다. 
너무 빠른.. 실전에서 적응기를 하기에는 k 리그 수비수준의 기량차가 확연히 달라보일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k1k2의 가장 큰차이는 수비기량의 차이이다. 
2군경기에서의 차이역시 수비기량의 차이다. .

꽁프엉 j리그에서도 j리그 수비수준에도 통용되지 못한 선수다. 
지금 머릿속이 복잡할것으로 보인다. 

스스로가 수비적인 능력도 보이지 못하고 있고, 
상대수비가 제대로 막고 있을때 돌파는 꿈도 꾸지 못한다. 

현재 최약체 중앙수비라고 일컫는 경남을 상대로도 제대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아시안컵때 꽝하이의 인터뷰가 생각난다. 
선수생활동안 이렇게 아무것도 해본적이 없는 적은 처음이라고. 
그때 한국수비에 꽁꽁묶여서 공조차도 제대로 잡아보지 못했다. 

k리그를 우습게 보고 왓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뒤돌아선 선수가 많은 이유가..
k리그의 수비를 그냥 보던 것과 직접마주대하는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라는 것이다. 

우선은 위압감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시아에서 평균신장이 10cm이상인 선수가 즐비한 곳이 바로 k리그다. 
거기에 몸으로 덮쳐오고 적절한 손을 사용하면서 빠른 태클이 쑥쑥들어온다. 

특히 태클이 쑥쑥 들어오거나.. 중앙에서의 육탄방어를 날리는 경우가 흔하기에.. 
생각처럼 작은선수가 살아남기 어려운 리그이기도 하다. 

한국축구를 만만하게 보는 이유가 바로여기에 잇기도 하다. 얼굴때문에 동안적인 모습에.. 
의외로 큰신장을 바탕으로한 위압감은 비디오에서 전혀 느낄수 없기 때문이다. 

만약 정말로 꽁프엉이라는 선수가 개인적으로 k리그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자신의 역활에대한 고민을 철저히 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뿌려줄지................띄워줄지    자신의 역활을 정해놓지 못하면 살아남기 어려울수 잇는 상황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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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바클럽 19-04-21 21:59
   
몰라서 그러는데 수비수들 덩치는 한.중.일 리그 다 비슷하지 않나요? 중.일 리그를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거긴 다들 작아요?

동남아랑 비교할때 10Cm가량 크단 말씀이신건가...
     
하바나 19-04-21 22:17
   
한국이 체격이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