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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8 18:43
[영상] 외국선수들과 이렇게 친화력 좋은 한국선수는 첨 보는 듯
 글쓴이 : 서울남
조회 : 2,896  









가장 중요한 실력도 물론 최고지만 그냥 현지인 같은 느낌...언어 능력의 중요성+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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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Master 18-01-08 18:46
   
일단 흥민이는 경기끝나고 나면 상대팀중 한명과 친목질하고 있음...ㅋㅋㅋ
가을의전설 18-01-08 18:47
   
박지성은 어땠나요?? 박지성도 친화력이 좀 있지않았나요?
     
서울남 18-01-08 18:57
   
박지성은 조용한 성격으로 보임
     
카놀라유우 18-01-08 19:23
   
박지성은 두어명 특정선수하고만 친했죠 ㅋㅋ

국대에서도 조용한 타입이었다고 이근호 등 선수가 인증했고

흔히 하는 말로 박지성은 약간 아싸고

손흥민은 씹인사라고 함
draky 18-01-08 19:00
   
해외에서 성공하는 선수들은 내성적이든 외향적이든 저런 수평적 구조의 관계에 적응잘하는 선수인듯
나이테 18-01-08 19:37
   
박지성 친구는 테베즈, 에브라. 걍 휴일 집에 모여 겜보이,풀스게임 하는 친구들. 술,담배,여자 가까이 안하고. 이른바 맨유의 절친3인방.

손흥민은 세상 하나하나를 다 고맙게 보는 좋은 마인드로 보이네요.
박지성도 그랬지만.. 뭔가 긍정적 포지티브한 마인드가 자신의 생활을 활기차고 발전적으로 이끄는 원동력인듯.
쌈바클럽 18-01-08 20:03
   
흥민이가 활발한 성격인 점도 있지만 토트넘이 젊은 구단인 것도 한 몫하는 것 같아요.

서양이 아무리 우리보다 위 아래가 없어도 서양 나름의 공경은 있는 법이라
반더바르트나 반니한테는 저렇게 친구처럼 막 지내긴 쉽지 않았겠죠.

지성이형 성격이 모범적이고 조용한면이 있다고 생각은 들지만 당시 맨유는 감독님도 할아버지였고
기라성같은 선배들도 많았기 때문에 두루두루 에브라 대하듯 지내긴 부담스럽겠죠.

포그바도 데뷔때를 봐도 지금하고 표정부터가 달랐죠. 손흥민 어릴때도보면 반더바르트한테 귀여움 받는
입장이지 반더바르트를 귀여워할 입장은 아니었고...

아무튼 지금 토트넘은 보면 감독도 선수들도 대체로 젊어서 손흥민 입장에서는 같이 떠들고 지낼 선수들이 주변에 많기는 하죠.
     
나이테 18-01-08 20:20
   
듣고보니 그러네요. 지성이도 테베즈,에브라 다 자기보다 어렸슴.

아무래도 한국식 마인드까지 끼어서 더더욱 그럴듯. 맨유때는 긱스니 스콜스니 선배에다 레전드들.

루니,호날두는 어렸지만 아무래도 좀 껄끄럽고.
아이고배야 18-01-08 21:21
   
아타몬 18-01-08 23:34
   
이런 흥민이를 쪽발이들은 팀에서 아무도 좋아하지 않기에 골을 넣었는데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외곡 쩌는 쪽발이들! 진짜 쪽발이들은 쥐들이 보고싶은
것 만보는 진짜 ㅂㅅ 눈을 가진 종족이지!!  미친 쪽발이 ㅅㄲ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