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경기력은 좋지 않았지만..
이겼습니다.
어찌 됐건..
벤투의 교체선수인 김진수가 골을 넣어 이겼네요.
벤투의 지난 11경기 다 보고 이야기 하지만..
히딩크 이후로 간만에..가장 축구다운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벤투 이제 1년도 안됐고..
믿고 보고 기다리면 좀더 좋아질거 같습니다.
누구 넣어라 누구 넣어라 하지말고..
정 누구 넣고 싶으면 피파하세요..
바레인 보니깐 그렇게 약한팀이 아니였고..
바레인 감독이 한국전을 맞아서 잘 분석해서 나온거 같았습니다.
영혼의 침대와 영혼의 텐백과 역습의 롱볼에
고전한건 축구가 강팀이 항상 약팀을 압도적으로 이기지 못한다는 축구의
묘미를 보여줬다고 봅니다.
강팀이란 이겨야 할 경기에서 경기력이 안좋아도 꾸역꾸역 이기는게
진정한 강팀입니다.
전에 한국축구보면..이겨야할 경기에 경기력은 좋았지만..결과를 얻지 못한 경기가 많았던걸
생각하면 결과를 가져와야 할 아시안컵 끝나고 평가해도 늦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