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최종결정은 감독이 하는겁니다.코치가 아무리 유능하고 좋은 전략,전술을 가지고 있고 그걸 내놓아도 그걸 선택하고 안하고는 감독이 결정하는거죠.그리고 그런건 오히려 저쪽 축구선진국쪽 코치들이 더 잘압니다,그게 감독의 권한인걸.어찌됐든 감독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는걸.
홍명보때도 히딩크에게 코치를 부탁했고 그 결과 홍명보가 직접 지명한 그 코치는 사정상? 오지 못하지만,나름 능력있다고 따로 히딩크가 추천해준 코치가 왔는데 나중에 브라질 월드컵후의 인터뷰에서도 봤듯이 그다지 협력이 잘된거같지도 않고 홍명보의 선택미스도 부분적으로 드러났었죠.
결론은 뭐냐면 코치가 과연 어느정도의 능력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각자의 역할이 있는거고 결국은 감독이 먼저 유능해야 한다는겁니다.
감독이 별로인데 코치가 유능해서는 아무런 힘을 발휘못하죠.
감독이 먼저 유능해야 유능한 코치를 필요한 부분에 맞게 선택하고 힘을 발휘하는거죠.
유능한 코치를 축협이 꽂아준다고 팀이 좋아지는 경우는 굉장히 어려운 경우라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