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 정도의 외국인 감독도 축협은 들이지 않겠지만............................... 

한국은 일단 기본 개인기가 안되고 볼터치 미스가 아주 많이 나죠.

이건 어릴때부터 키워온 기본기고 버릇이라 대표팀 몇달 모집되는걸로는 못 고쳐요.

프로로 와서도 그거 고칠 시간없고 되지도 않죠.

어차피 한국 케이리그수준이 다 그런데요 뭐~~

그냥 일본, 스페인등등 따라할 생각말고

EPL하위팀들의 우당탕 축구가 한국이 향후 추구해야 될 스타일이라 봅니다./

세련된 축구는 국내선수들은 도저히 할 수가 없어요.

그냥 손흥민, 기성용, 백승호, 이강인 이 네명이서 빌드업 제대로 하고 나머진 그냥 막무가내 축구 들어가는게 필요합니다.

근데 그럴려면 선제적으로 체력이 되야되는데 그래도 체력 부문이 나머지 기술등보단 단기간에 끌어올릴 수 있는 거죠.

솔까 일본전에서 나왔지만 한국 선수들 이동거리가 어떻고 하면서 체력이 부담이 되서는 개소리하는 100%핑계죠.

그냥 감독, 코치, 선수들 몸관리 개판친거에요.

일본선수들 평균나이가 한국보다 많은데도 90분을 거의 퍼지질 않고 다 버텨냈습니다.

그냥 의지차이 입니다.

지금 한국은 호날두가 쥐올라오는 다리 주무르면서 달리는 월드컵이란 무대에서 병역끝났다고 어슬렁 거리는 마인드를 가진 팀입니다. 솔까 외국에서 축구배워온 선수들 빼고는 정신상태가 글러먹었어요.

진짜 유럽강호의 세련된 축구 배울려는건 다들 포기하세요. 안되는거 따라하다간 가랭이 찢어져요. 

우리는 위건이나 사우스햄튼같은 그냥 강팀상대로 우당탕 축구가 딱이에요. 뒤에선 그러면서 뻥뻥 올려주고 앞에서 해외파들이 뷜드업 해주고.

성질 뭐같은 외국인 감독, 코치 들여놓고는 서유럽덩치보고 쪼는 수비수들 개갈궈주면서 지도하는 코치가 필요합니다. 170도 안되는 일본선수들...우리보다 피지컬 딸리는게 확 보이는 선수들이 스웨덴보다 큰 세네갈 수비수들 늘어잡고 버티는거 보고 참 유럽에서 뛰어본 경험이란게 이렇게 중요하구나 싶더군요. 

감스트가 하는 중계를 봤는데 다른것보다 한국엔 시메오네...라는 말이 공감이 되더군요.

뭐 오지도 않을거고 왔다간 시메오네 감독 고혈압으로 쓰러지겠지만 서도.........

디에고 고딘 데리고 있다가 장현수라니....!!!

그리고 케이리그 팬들도 더 이상 케이리그를 보러와줘야 발전을 하고 선수들 실력도 늘고 어쩌고 드립도 그만하시길.

그렇게 구걸하고 싶나요? 정작 팬들조차 KBO마케팅 배우라고 하면 야빠니 하면서 왈왈이나 하는 주제에

스스로 지역연고 차버린 그들만의 리그를 감싸기만 한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그리고 어차피 실력도 안 늘어요.

그리고 이번 대회는 확실한게 케이리그뿐만 아니라 전체 아시아리그의 수준을 확연히 보여준 월드컵 입니다.

일본도 주축은 전부 유럽파들이죠. 호주도 마찬가지고......

케이리그 풀타임에 에이스 소리 듣는 선수들 보다 유럽1부리그 5게임 출전한 선수가 국제무대에선 더 낫다는 결과를 여실히 보여준 대회죠.

이번 월드컵이 사실상 케이리그의 마지막 희망이라 봤는데, 관중 더 줄어들겠네요.

부산 아파트팀은 죽어라 구덕으로 옮길 생각도 안하고 말이죠. 부산시야 좀 풀어줘라..

원래 부산이 사직=야구, 구덕=축구    이 구도인데 억지로 사직에 꼬라박아 놓으니 같이 망조가 들지...

무슨 실업팀 경기보다 더 관중안오는....축구보러가서 야구보고 오는 곳이 사직인데, 거길 붙잡고 있으면 되나? 사직 야구할때 보면 앞에 행상이고 바글바글 한데, 축구는 사직 놀러오는 사람들도 경기하는줄도 모르죠. 뭔 소리라도 들려야 될텐데, 관중이 얼마나 작은지 밖에서 소리도 안들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