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슬라이딩 하다가 다 먹은 골이다..
상대가 공잡고 슛 하는 시늉만 하면 무조건 슬라이딩 태글로 막아보려고 한다..
물런 슬라이딩이 필요할때도 있다..
주력이 상대보다 딸려서 뒤늦을때 마지막 할수있는 최후의 발악이다..
또한 약자가 강자를 만나 또는 도저히 막을 시간이 부족한 찰나의 순간
온몸을 던져 마지막 자신을 불싸르는 위험 부담이 큰 최후의 한방이다..
그런데 우리팀 수비진..
슬라이딩을 너무 남용하고 있다..
상대에 쫀건지.. 막을 자신이 없는건지 용기가 없는건지.. 그냥 몸통 박치기 수준이다.
문전앞 패널티지역에서의 슬라이딩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다..
자칫 잘못하면 패널티킥 먹으니까..
이건 그냥 두면 골이 확정적이라 슬라이딩이 아니고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위험을 무릅쓰고 하는 수비 아닌가
그런데 그런 수비를 습관처럼 하더라..
우리가 먹은 3골이 다 슬라이딩 때문에 나왔다..
물런 필요할때 적절히 하는건 나쁜게 아닌데.. 보고 있자면 참 답답하다..
이거 어떻게 좀 고칠수 없나?
작성일 : 18-06-2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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