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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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덕 지인이랑 밤새도록 축구보고
이제 집에 왔네요. 총체적 난국입니다.

경기 보셨다 시피 장현수나 김민우등
수비수 기본기 미달 이런건 말하것도 없지만,
둘은 특히 일본에서 뛴 선수들이 습관적으로
페널티 박스에서 태클하는 습관이 있는데
제이리그 일본선수에나 통하는 페날티 박스안 태클이
몸에 배어 있는 느낌이였습니다. 국제무대에선
절대 하면 안되는 거죠.

미들에서 이재성 아시아용,
주세종 이런 선수들은 국내용이였고

특히 공격쪽에 황희찬은 일대일 간간히 돌파말고
혼자 돌아다니는 바보같은 위치선정이나
슈팅력은 아주 형편 없고 과대포장된 선수,
또 앞으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선수라는 확인과
그리고 이승우는 이미 20살이 된 선수로서
성인무대에서는 힘들어 하는 모습이 물음표가
남게 됩니다. 사실 리그서 출전시간도 짧지요.
물론 이승우는 의도적으로 자기 스타일 버리고 너무 어시에
주력할려는 주입때문에 더 지켜볼 여지는 있습니다만,

거기다 신장의 우위를 3센티나 가지고도 끊임없이 
트릭 코너킥을 지시하는 신태용도 참 국내감독의 수준이
들어난 경기였다 봅니다.

감독부터 전술, 선수 선발까지 최악 이라는 느낌이네요.
수준 낮은 선수를 선발하는 감독과 기술위원회 눈이
썩었다는 느낌입니다.
앞으로 공격수는 대체재가 좀 있습니다만
수비나 윙백은 정말 갑갑하네요

거기다 전체적으로 한국하면 전통적으로
후반 끊임없는 체력인데
평균적으로 체력관리가 안된건지
신태용의 파워 프로그램시기가 잘못 된건지 확실히
판단이 안섭니다.

거기다 2002월드컵이후 심판들은 한국에
미묘하게 호의적이지 않다는 느낌도 지울수 없네요

총체적 난국입니다.

독일전은 그래도 월드컵이니
응원하고 멕시코가 스웨던 잡아주길 바랍니디만,

정말 이번 선수선발 수준과 감독의 똘끼를 생각하면
답답합니다.

아참 그래도 대구 조헤야는 그래도 흐믓하게 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