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5-11-06 11:16
[잡담] '슈퍼맨' 윤영선, 아버지의 이름으로
 글쓴이 : 만원사냥
조회 : 301  

http://footballist.co.kr/bbs/board.php?bo_table=press&wr_id=17232



국가대표 윤영선의 출발

김학범 성남 감독은 "윤영선은 국가대표가 될 자격이 있다. 우리 선수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지금 K리그에서 윤영선보다 나은 수비수를 찾는 건 어려운 일이다. 외국인 선수들을 포함해도 윤영선이 밀리지 않는다고 본다. 내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으로 있을 때 윤영선은 국가대표 후보에 있던 선수다. 올 시즌 누구보다 꾸준하게 기복없이 최고의 플레이를 했다. 지금 국가대표로 있는 선수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기량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의 말대로 윤영선은 올 시즌 K리그 32경기에 출전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FA컵을 오가며 성남 수비를 지켰다. 윤영선은 수비의 핵심이었다. 임채민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후에도 성남 수비가 크게 흔들리지 않은 건 윤영선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K리그 팬들 사이에서도 소리 없이 강한 실력자로 꼽힌다.

성남 주장 김두현은 "윤영선이 왜 선발되지 않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실력을 인정받아 대표팀에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밖에서 영선이 경기를 보면 티나지 않게 팀을 위해 희생하고 수비에서 안정감을 배가시키는 능력을 가진 수비수다. 같이 경기를 뛰면 더 뛰어난 선수인 걸 자주 느낀다"라고 칭찬하기도 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