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U-16 아시아 대회서 이승우가 보여준 원맨쇼...특히 준결승전에서 시리아 7-1이라는 어마어마한 스코어차로 격파할때 보여준 이승우의 원맨쇼는...
그 나이때 그연령대별 우리나라 유망주들이 과연 누가 그만큼 보여줬는지 궁금도 하군요...그떄 이승우는 아예 소속팀 경기를 뛰지 못하는 상태였는데
요즘 꾸준히 골 행진 중이고 공격포인트 쌓고 있는거 같은데...
초반에 메시 후계자라는 평가가 너무 나간것뿐이지 여전히 기대할만한 선수는 맞는듯 싶습니다. 다만 한가지 걸리는 부분은 아무래도 몸싸움이라는 부분...이거는 점차 좋아질 수 있고 신체적으로 밸런스만 잘 잡힌다면 괜찮긴 한데...육안으로 보이는 체격이 왜소한 부분에서의 걱정은 역시 어쩔 수가 없는듯...
일정부분 비판의 시각이 있다고 여겨지지만, 기본적으로는 호들갑(내지는 설레발)떨지 말고 좀 더 지켜봐야한다라는 것이네요. 성인무대에 촛점을 맞추고 있지만, 동시에 이승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흔히 성인으로 여기는 나이 기준선(..?)을 넘지 않은 비성인(이라고하니까 외계인 같다)임도 짚고 있고.
U-19합류 불발이 이승우가 거품이라는 기사는 아닙니다. 일정부분 성인대표팀 선발까지 간혹 이야기 나오거나, 예전부터 연령별 대표팀 월반에 대해서 주장하던 여론이 적지 않았던 것인만큼 그 부분을 짚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만큼 뛰어난 능력을 현재 보여주고 있었다면 상급 대표팀이 문제가 아니라 바르샤 B나 1군에 적을 확실히 올려야한다는 내용이랄까?
그리고 기사 말미즈음해서 이승우의 잠재성이 다 폭발하지 않았고 선수에 따라 늦게 만개하는 경우도 있다는 내용도 있지요.
개인적인 느낌은 이 기사는 이승우를 향한 기사라기보다 이승우를 향한 지나친 관심(?)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한 기사 같습니다.
작성일 : 16-10-1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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