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ㅜ망해서ㅜ일본놈들도 버리려는 그 뒷키타카

강철체력 전방압박 스피드 빠른템포 ...이런게 토너먼트 후반기로 가면서 체력문제로 워낙 고생하니까 뭔가 바꿔보려고 했나본데... 결국은 이도저도 아닌 토너먼트 광탈 스타일로 바뀌고있네요...

토너먼트도 못가는 아시아에서 애무만하는 축구

예전에 이와 관련된 해외 기사 본 적이 있는데

바르샤의 티키타카가 가능한 이유는...

1. 소속팀서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춘 사이. 바르샤의 경우는 아예 유스떄부터 1군까지. 그러므로 기본 삼각대형 패스 앤 무브에 바르샤 전성기 핵심 선수들의 유기적인 호흡이 극대화 된 케이스. 물론 선수 개개인 기량은 말할 것도 없고

2. 그리고 그런 바르샤의 유스 재능들이 특정 시기에 역대급으로 터진 케이스. 그 결과 유럽 접수.

미드필더 및 선수들의 신체가 장신화 되가는 추세에서 스페인이나 바르샤 축구(상대적으로 다른 유럽팀 비해 비교적 단신들이 많죠)가 왜 월드컵이나 챔스에서 호성적을 거두었는지에 대한 의견들...

결국은 티키타카라는건 선수 개개인 기량도 중요하지만 장기간의 걸친 조직력. 호흡 측면도 중요하다는 생각...

피지컬 괴물같은 선수들이 몸통 박치기 수준으로 들이밀고 리그에 따라서는 그런 파울에 관대한 리그도 있는 살벌한 유럽축구 현실에서 티키타카로 살아남는게 쉬운 일은 아니겠죠. 어설프게 따라하다가는 죽도 밥도 안되는 축구라는거...

강한체력으로 압박과 스피드 이게 대한민국 축구의 색깔인데..ㅎㅎ
히딩크가 그렇게 조련했고..
그러다보니 패스보다 돌파시도가 높았고..
끊겨도 바로 압박이 들어가기때문에 수비부담이 덜하죠.
그만큼 많이 뛰기때문에..
그러면서 수준도 많이 높아졌는데..

자질없는 감독들이 개나소나 감독으로 오면서 퇴보한 느낌입니다.

_________김신욱
손흥민 기성용 구자철 이청용
              나머지

수비가 망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