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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4-13 05:30
[잡담] 조추첨 가지고 말들이 많네요
 글쓴이 : 여인의향기
조회 : 651  

우즈벡때문에 힘들수있다 또는 다른팀 때문에
힘들수있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거 자체가
좀.. 저는 굴욕적 이라고 느껴지네요
유럽예선이나 남미예선도 아니고 가장 쉬운
아시아예선에서 예선통과를 가지고 이런말이 나오는게 조금.. 안타깝습니다 2014 예선에서 너무 큰 똥을싸서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14예선의 경우는 갑작스런 감독교체로 망한거고 그때는 감독과 선수들간의 문제도 있었고 최감독님이 단기전 위주의감독도 아니고 전술적으로 뛰어난 감독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덕장이시고 장점이 있으신 분이지만 최감독님은 클럽에 맞춰진 분이셨고 그때랑 지금이랑은 상황이 많이 달라서 슈감독님 지금 하고 계신걸로 보면 무난히 출전권 따실거같은데 다들 걱정이 너무 심히신듯 합니다 허정무 감독아래서조차 선수빨이건 뭐건 무패로 월드컵 나갔는데 .. 아시아권에서 02년 이후로 한국이 월드컵예선 걱정하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아시아권에서 예선걱정할 실력이면 월드컵가지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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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검 16-04-13 05:34
   
우즈벡때매 힘들일 없습니다...우즈벡이 최고일때 시기가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예선때입니다...
지금은 그때 핵심멤버가 노쇄화되서 전력이 더 내려갔고...당시 한국팀은 파벌에 감독과 해외파싸움에 개판이엇지만...
우즈벡은 무난히 잡았죠...겁낼 스타일은 아닌 듯...^^;;
     
여인의향기 16-04-13 05:39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같은조 타국가가 우릴 걱정하면 모를까 예선에서 이건좀 아닌듯
축구매냐 16-04-13 05:39
   
맞음.  매 월드컵대회이후 아시아팀 승점자판기노릇.  그때마다 아시아 티켓 수 줄여야한다는 말이 단골처럼 들리지요. 우리의 적은 바로 자신감결여 우리들입니다. 한국축구 탈아시아른 하는 그날까지.  우리 스스로를 채찍질해야
별명별로 16-04-13 05:43
   
말들이 많은게 문제라기보다는...

이상한 논리 시전하시는 한분이 있어서 글이 길어지게 됐네요.

우즈벡은 우리한테 최근 경기력이 다른 아시아팀 대비 괜찮으니깐 우즈벡이 우리조에 들어와서 우리조는 빡세질것이다

그리고 든 근거가 최근 2연속 무승부...호주 아시안컵서 연장 승리(엄연히 공식경기 승리인데도 불구하고)한거는 그냥 단순하게 정규시간 기준으로 무승부 처리하시고

이란이 우리 상대 최근 이긴 테헤란 원정 승리때 차징 파울 골은 별다른 언급이 없으시고..그렇게 해서 이란 3연승으로 결론짓고

이란은 우리한테 그 맞붙은 3경기 경기력적으로 밀린감이 잇었는데 이란은 의도한대로 경기해서 우리 상대로 얼마든지 앞으로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하시고

반대로 우리는 우즈벡 그동안 이란이 우리 잡는거 보다 더 월등하게 이겨왔음에도 최근 우즈벡이 경기력 좋다면서 우리나라 발목 잡힐 가능성. 확률이 크다 드립하시면서 이중잣대 시전 ㅋ

이런 분이 여기 계시니 자연 조별예선 편성 나와서 말이 길어질 수밖에 없지 않나 생각은 듭니다

그냥 말씀대로 월드컵 최종예선서는 어려운 상대나 쉬운 상대 가릴거 없이 이기고 올라간다는 각오를 해야 그게 우리나라 국대 위치에서는 맞는 자세 아닌가 생각합니다.

물론 방심은 금물
     
여인의향기 16-04-13 05:55
   
맞습니다 방심은 금물이지만 지나간 일로 말이 많은거같아 쓴글입니다 그때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른만큼 비교하는게 무의미 하니까요 최감독님이 다시 감독으로 오시지 않는이상 말이지요 저때의 위기는 제가 보기엔 축협의 잘못된 감독인선이 문제였으니까요
위즈 16-04-13 08:59
   
다들 축구에 관심이 많아서겟죠~
별쓰잘데기 없는걸로도 쉽게 걱정하는데
최종예선 걱정하는것도 당연한거겟죠..

축구공은 둥그니 걱정이 현실이 될가능성은 충분하죠
전 걱정하기보다 대표팀의 과정을 즐기는편이구요
ㅇㅇ쉽진않을겁니다

최종예선 일정이 9월이후인게 다행인부분도 잇어요
경기에 못뛰는 해외주전들이 경기뛸수 잇는 팀으로
옮겨서 폼을 약간이나마 끌어올릴 시간은 잇네요

중국에게 홈에서 1:0이라도 좋으니 승점3점 확보가
중요해지겟죠..

우리가 일본 중국에게 시원하게 이겨보는걸 한번도
못본거같아서 결과가 중요한 경기가될것같네요
(박지성 산책세레모니의 2:0승리햇던 일본전도 그당시는 경기양상 답답햇습니다 일본은 더 심하게 답답햇겟지만 우리도 박지성 첫골이후 기회 거의 못잡앗던경기 박주영 추가골도 경기막판 페널티 아다리가 맞아떨어진.. 그때도 냉정하게 보면 내용상으론 우리도 고전햇죠..)

경기전에 기대는 항상 크죠..
현실은 기대보다 항상 고전햇어요
시간이지나면 마치 고전하지않은것처럼 미화해서 글쵸..
이번에도 기대보단 고전할거같습니다 ㅇㅇ

그래도 기대하는건 슈감독님 특유의 어떻게든 이겨내는
꾸역승

일명 늪축구는 기대되네요..
저도 어느샌가 어릴때보단 약간은 현실적으로
결과를 기대하기 시작한..

레바논전 태국전 왠지 고전할거같다는 생각과
함께 1:0이미지가 떠오르던데
그게 촉이엇나봐요..

우연이지만 태국전 빠른 선제골 넣으면 대승도
가능할거같다고 기대감 품엇지만
기대감품은 직후에 아.. 왠지 태국 무더위에
퍼져서 한골넣고 경기내용 졸전 펼치며 고전하는
이미지가 연상되던데..

그것도 촉이엇던건지 진짜 신기하게 한골 빠르게넣더니
이미지대로 경기양상흐르더라는;;

그래도 꾸역꾸역 승점은 잘 쌓아줄거라 믿습니다..
항상 예선 리그 초반엔 선두로 치고 달리는
특성을 보여주기도 햇구요..
초반부 잘하다 중반부에 고전해서 글쵸..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