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은 이번 한국 원정길에 전세기를 동원했다.
가격이 비싼 전세기는 돈많은 나라들이나 사용하곤 한다. 우즈베키스탄의 경제력으로는 다소 무리가 있다.
더군다나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까지는 직항편이 있다.
그럼에도 전세기를 쓰는 이유는 월드컵 진출 가능성이 보이는 이번 최종예선에서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함으로 보인다.
축구 협회 관계자는 “그 동안 우즈베키스탄이 한국에 막혀 월드컵에 못 나간적이 많다.
가능성이 보이는 이번에 사활을 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