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때도 퍼스트터치 엉망이었음. 기본기가 좋아서 4강 간게 아니여요.
기본기 딸려도 성적 내는 방법을 아는 감독이 필요한거죠.

트래핑도 좋아진거 같긴했는데

패스는 진짜 눈에 띄게 좋아졌었음...

그 패스는 동료들의 움직임 때문에 가능한거죠.
기본기가 좋은게 아니라 움직이면서 볼 받는 습관을 만들어준거죠.

ㅇ 그러니 감독역량이 문제임..

패스가 좋고 나쁘고도 개인의 패스스킬도 당연히 중요한데

전술, 세부전술이 어떻게 짜여지느냐도 상당히 중요함

그래서 동료가 안움직이면 패스줄 선수의 능력이 더 좋아져야 합니다.
패스각이 나올때까지 무한 드리블할 능력이 필요.

엉망이라고 말할 정도 아니었슴
확실히 좋았졌죠

ㅇㅇ
그 기본기 안좋아 보이던 선수들이
2002때 히딩크 부임하곤 기본기가 좋아짐..??

감독탓..

수비전술 미드필더 전술 공격전술..등 기본전술에 세세한 플레이등이 짜여져야 패스가 잘돌아가지

홈버프 있어요... 20~30 프로정도... 다동의할듯... 하지만 감독빨은 40~50은넘을듯... 그럼 우리나라  죽쓰는건 감독발 때문이고..2002년 대비 60프로는 실력이 줄어드네요... 즉 선수탓이 아니라 축협이 ㅂ ㅅ 이라는뜻

이기면 기본기가 좋아서 이겼다는 발상은 신태용처럼 자기만의 세계관이 투철한 경우입니다.
변수가 너무 많아요. 딱 이거다라고 고집 부리면 신태용 따라하는겁니다.

그래도 국가대표인데 정말 그렇게 기본기가 안좋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선수들 기본기가 안좋다기 보다는, 실전에서 여유가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술적으로 선수들 간에 유기적인 움직임이 뒷받침 되며 공간을 창출해야 여유 있는 볼처리가 가능해지는데, 우리나라는 전술적으로 준비된게 아무 것도 없다 보니, 상대 압박 속으로 패스를 넣거나 볼을 몰고 달리는 경우가 많고, 그러니 당연히 투박해 보일 수밖에 없죠.
스페인이나 독일같은 강팀들이 패스를 통해 쉽게 쉽게 경기를 풀어나간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전술적으로 빈공간을 창출해 내는 움직임이 잘 이루어지기 때문이죠.
거기에 세계 최고 수준의 개인능력까지 뒷받침 되니 넘사벽이 되는 거고요.
당장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 2002년 우리나라 대표팀만 봐도 증명되는 사실입니다.

히딩크는 기본기는 좋다고 했는데요.

체력이 안좋다고 해서 체력을 키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