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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15 16:16
[잡담] 이젠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한 시점 같아 보이네요
 글쓴이 : 꾸뀨까꺄
조회 : 255  

승우 나이도 이제 어언 19세에 접어 듭니다.

재능은 이미 후베닐이나 수원컵 등에서 충분히 보여줬다 생각 하구요~

지금 국대는 왠지 모르게 매너리즘과 무기력 증에 빠져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역대급 재능 들 이였던 박주영, 최순호 , 김판근 (누구죠?),이동국 등도 다 이미 그 나이때 

A팀에 올라 왔었으니 절대 무리 까지는 아니라고 보네요. 

특히 지금 현 대표팀은 미드필드 에서의 창조력 부재가 발목을 잡고있는 상황이고 제대로 

볼을 문전까지 배달해 주는 선수가 없습니다. 

올해는 무리 이더라도 내년 초 부턴 평가전 부터 불러다 써도 이상할게 전혀 없는 상황 이라고 보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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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사냥 16-11-15 16:35
   
전 가생이에서 줄곧 이승우 국대론은 시기상조라고 봤던 사람이고... 지금도 좀더 지켜보면서 이승우가 완전히 폼이 올라올때까지 혹은 좀더 윗나이대에서 활약을 보여주기까지(20세 월드컵이나 프로리그에서의 데뷔 등) 기다려주는게 이승우 본인을 위해서 좋다고 보는 바입니다. 지금 국대 사정이 워낙 좋지 않기에 이승우도 현재 손흥민이나 그외의 선수들 처럼 언제 심하게 비난받을지 모르는 상황이구요. 특히 어떤 세대의 선수들보다 트윗 등을 팬들과 소통을 즐기는 이승우에게 소위 FC코리아팬들을 가장한 안티들이 몰려들어서 어린 선수를 심리적으로 크게 흔들어 놓을수도 있겠구요. 물론 그것에 흔들리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부정적인 가능성도 염두는 해둬야겠죠.

다만 현재 국대만을 놓고 보자면, 국대에 새로운 피의 수혈은 반드시 필요하고 이미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았나 우려가 될 정도로 특정 나이대에만 지나치게 몰려있는 상황이죠. 사실상 다시 부상으로 낙마한 황희찬으로... 다시 국대의 막내는 사실상 손흥민이라고 봐야하겠구요. 이재성과 권창훈도 있을수 있지만, 사실 나이가 그리 어린편도 아니고... 분명히 10대후반과 20대초반의 새로운 피가 필요한 시점에서 그래도 계속 자신이 주어진 기회마다 스타의 가치를 살리는 이승우라면 황희찬의 부재에 단연 차기 후보 1순위로 봐야한다고 봅니다. 그점에는 공감하네요.
붕붕붕 16-11-15 16:38
   
단지 창의력이 뛰어난 자원이 없어서 만은 아닌..

한국 축구는 과거에도 창의적 자원들은 거의 가져본 적이 없음.

지금 대표팀이나, 지난 월컵때의 대표팀은 내 기억에선 대한민국 역대 대표팀중 가장 느리고

가장 투쟁력이 떨어지는 대표팀이기도 하다는..

물론 지난 월컵이 끝나고, 신태용의 잠깐과 슈틸리케 초기에 이게 다시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놀랍게도 아시안컵의 성공? 이후 서서히 제자리로 복귀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