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워크에 문제가 된다면 모르겠지만 저는 감정 분출은 원활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단 위에서 아래로만 하는 식은 절대 아니고, 위 든 아래든 위계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바를 표출했으면 좋겠네요. 사실 이번건은 손흥민의 플레이에 실망했기 때문에 저런 행동이 사람들의 불만의 매개가 된거지 만약 손흥민 경기력이 좋았다면 필드위에서 당연히 저렇게 해야 한다는 반응 나왔을거라 봅니다.
같은 동료가 못할때마다~ 그게 누ㅡ구든 상관없이 뭘 그따구로 하냐고 째려보고 ...
씩씩 거리면 대표팀 분위기 잘 돌아가겠네요~손흥민도 말도 안되는 패스 나올수도 있는데...경기 하다보면~
그러면 똑같은 일 당하면 같이 겜 하고 싶겟냐고요~
잘했든 못했든 동료끼리는 다독거려야 맞는거지~
전혀 문제될 장면이 아님.
저거 외에도 엄청나게 답답한 미스나 판단이 많았는데
그냥 잘못찼다고 저러는게 아님.
그리고 크로스 올렸어도 전방에는 황희찬 한명밖에 없었음.
손흥민은 다시 리턴을 원한걸수도 있음.
근데 경기를 보면 계~속 저런식으로 똥볼올리고 리턴패스도 안하고 뺐기기 일수였음.
저 한장면 그것도 실책으로 저렇게 한게 아닐거라고 생각됨.
경기중에 계속 쌓여서 답답해서 그런거라고 봅니다.
고개 절레절레 하고 다시 돌아서 불러서 소리지르는건
그냥 실수로 킥미스를 뭐라하는게 아니라, 왜 다시 리턴으로 확실한 찬스를 안만드냐고 한듯.
저 상황을 보면 크로스를 받을선수가 황희찬 한명이고 수비가 엄청 많았음.
그냥 에라~ 될때로 되라~ 하고 크로스 올린게 맞음.
손흥민이 얼마나 답답하겠음?
단순히 미스했다고 그런게 아님.
그동안 얼마나 말했겠음. 들어쳐먹질 않으니까 인내심에 한계가 온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