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식마인드라고 볼수 있음
그게 옳다 그르다를 말하고 싶은게 아니라
손흥민이 10대 후반부터 자라온 환경이 유럽이라는 점에서
손흥민도 저런 식으로 동료들에게 절레 절레나 질타를 받았을게 분명해 보임.
그러니까 순수하게 손흥민입장에서만 놓고 보자면, 그냥 일상생활의 제스쳐였던 것...
10대 때부터 유럽에서 선수 생활한 선수들이 기존 한국선수들(20대 넘어서 유럽 간 선수들도 포함)
이 다른 부분이 있고.... 또 성격도 한몫하고..
손흥민은 향상심이 강한 선수라서... 그런식의 제스쳐를 이갈고 향상에 에너지를 썼음이 분명해 보임
세상에는 그런 타입의 사람들이 있음. 성공한 사람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겪어온 고난이나
그런 것들에 대해서 타인이 그런 걸 비슷하게 겪게 될 때 타인에 대한 동정심을 잘 갖지 못함...
주로 그런 고난에서 실패도 해본 사람이 동정심을 갖게 되지, 그런 고난을 이기기만 해본 사람은
동정심이나 측은지심이란게 없음.
그러니 김민우 크로스 보고 저렇게 반응하는건, 자신도 그런식으로 어이없는 미스에서
동료들에게 무시당해왓고, 그럴때마다 툭툭 털고 일어서왔기 때문인걸로 보인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