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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2 16:43
[잡담] 신태용은 의외로 간이 작습니다 ㅇㅇ 사람들이 잘 모르는 측면임
 글쓴이 : 나가르주나
조회 : 661  

신태용이 명장놀이 즐기니까 간이 큰줄아는데, 신태용의 명장놀이는 타이밍이 있어요. 빠져나갈구명, 최소한의 기대치를 충족시킨후 명장놀이 들어갑니다. 정말 지면 독박쓰는경기, 빠져나갈 구멍도 변명할 구실도 없는 상황에서는 반드시 안정적으로합니다. 어떻게든 결과를 내던지 뭐하던지 해서 구실을 만들려고해요.

이런상황을 상정할수도 있음. 처음 두경기 잠그고함 ㅇㅇ 그런데 그경기에서 2패를 했음 그러면 3번째경기는 마음놓고 명장놀이. 그래서 저는 최소 이번월드컵 첫경기는 잠그고 간다고봅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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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홀로 18-06-02 16:53
   
신태용 3-5-2는 애초에 강제된 겁니다. 442해봐야 미들에서부터 개털릴거고 10백하면 흥민이 칸터어택 힘드니 변형 3-5-2로 대패만 막아보자는 느낌. 져도 2점 안쪽으로. 보스냐전에선 칸터어택과 얼빠진 수비로  공준거지. 쉐든이나 데낄라국한텐 미들넘기도 쉽지 않을거임. 걍 반코트 수비용.
MonaMi 18-06-02 16:55
   
신태용씨는 변명이 필요한 경기에는 항상 희생양을 세우죠

아마 이승우에게 그 역할을 맡길 겁니다
     
아롱홀로 18-06-02 16:59
   
월드컵에서 대패하면 알죠? 중간경질. 차붐짜른것처럼 안짜르기만 해봐라.
제가볼땐 독일이전에 멕시코에서 날라가리라 봅니다.
스웨덴에 3:0 멕시코에 5:1 이후 감독 경질 후 독일 1:1 졌잘싸.
루카쿨 18-06-02 17:00
   
스웨덴전은 잠그고 세트피스만 활용하면 뭔가 승산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멕시코랑 독일에겐 잠그기만하면 개털릴듯
     
아롱홀로 18-06-02 17:01
   
스웨덴 이미지가 좀 그렇긴하죠. 저도 희망회로에 동참해 봅니다.
하지만 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