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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2 01:18
[잡담] 그란데도 웃기네요 ㅎㅎ
 글쓴이 : 꽃케이지연
조회 : 1,474  

우리가 자기를 왜 그 돈을 줘가면서 대려왔는지 정말 몰라서 저러는걸까요? 그리고 랭킹이 거지같으면 그 수준에서 영원히 정체 되어야 하는것이라고 보는건지?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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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L9 18-06-02 01:21
   
그런 노력 없이 욕만 하니까 그런 거겠죠 주어진 시간도 짧고

협회는 무능해 리그는 재미없어 관중도 없어 유소년이랑 지도자 시스템 허접해 ㅋㅋㅋㅋ

그냥 욕만 함
     
꽃케이지연 18-06-02 01:24
   
그러면 애초에 코치직을 거절했어야 맞는거겠죠
욕하라고 코치 시킨것도 아니고 랭킹이 바닥이니
니들은 바닥에서 놀아라? ㅎㅎ
수퍼밀가루 18-06-02 01:22
   
포기한 겁니다. 그 수준을 넘는 도전을 위한 정신 무장도 안 되어있는데, 뭔 수로 도전을 합니까?

이기려면 더 잔인해지고 더 악랄해져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승리지상주의라고 욕하고 비난질이나 해대는데...
     
꽃케이지연 18-06-02 01:26
   
포기할꺼면 시작을 하질 말았어야죠
자기가 무능한것임을 보여주는것도 무엇이 다른건가요?
          
수퍼밀가루 18-06-02 01:30
   
왕마 출신에 월드컵 우승팀 코치입니다. 이 정도면 이쪽 업계에서는 성골 중에 성골입니다.

이정도면 충분히 유능한 사람입니다. 문제는 다른 곳에 있는겁니다.

정확히 말하면 선수들, 다른 감독 코치들, 팬들이 그란데 코치를 포기하게 만든거죠..

이들에겐 그란데 코치가 맞지 않는 옷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추구남 18-06-02 01:22
   
한국 피파랭킹 61위  러시아 66위 사우디 67위
그란데 코치님..  최소한 팩트는 말하고 이야기합시다..
생이눈팅러 18-06-02 01:25
   
현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 못하고 자극적인 기사만 써대는 기자, 매번 '기적'만 바라는 여론.

저는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지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란데 코치의 인터뷰는 저부분만이 아니라, 전문을 보면 꽤나 공감이 갈 겁니다.
     
꽃케이지연 18-06-02 01:28
   
한국 축구팬 전체를 자국리그에 관심도 없다고 매도 하는것부터 마음에 안드네요 케이리그 관심있어 가끔 직관 가는 사람인데 기분이 매우 나쁩니다
          
생이눈팅러 18-06-02 01:32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스페인 대표 팀의 황금기에 수석코치로 일했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나서는 신태용호의 수석코치로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토니 그란데 코치가 한국 선수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솔직하게 지적했다.


그란데 코치는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와 인터뷰를 통해 한국 생활과 한국 대표 팀, 한국 축구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페인 시간으로 1일 보도됐다.


마르카와 인터뷰에서 그란데 코치는 “한국의 문화적 특성으로 인해 선수들은 꿈도 크고 규율이 아주 좋다. 지시를 잘 이행한다. 하지만 그 교육 때문인지 성깔(mala leche)이 부족하다”고 장단점을 말했다.


스페인어로 성깔을 뜻하는 mala leche는 비열하더라도 강하고, 이기적으로 이기기 위해 펼치는 행동 습성을 뜻한다. 그란데 코치는 “축구를 할 때는 그런 성깔이 필요하다. 조금은 비열한 플레이도 필요한 법이다. 더 경쟁적이어야 한다”고 했다.


이 문제에 대해 “가르치려고 노력은 하고 있다”고 말한 그란데 코치는 의사소통 문제가 아쉽다고 했다. “보다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선수들과 교감하고 싶은데 모든 말을 통역사를 거쳐서 진행하니 문제가 있다.”


마르카가 성깔있는 선수가 없다는 얘기에 레드불잘츠부르크에서 뛰는 황희찬이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고 묻자 “맞다”고 대꾸했다. 그란데 코치는 “황희찬은 한국 선수들 중에 가장 유럽과 남미 선수에 가까운 성향을 갖고 있다. 성깔이 있고, 공격하고, 터프하고, 심판을 혼란하게 만든다. 상대를 불편하게 만드는 선수가 황희찬”이라고 칭찬했다.


그란데 코치는 한국 언론 분위기에 대해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지만 거칠고 비판적이다. 레반도프스키에게 실점했다고 비판 받았다. 폴란드를 상대로 2-3으로 졌는데 비판을 받았다”며 웃었다. 이어 “FIFA랭킹 61위의 팀인데 너무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 개최국 러시아(66위)를 빼면 가장 낮은 순위인데 협회 안에서는 물론, 거리에서 까지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고 했다.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2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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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본 기사의 전문입니다.

그런 말을 한 부분이 보이진 않네요.
그리고 혹 안 읽어보셨으면 읽어보세요. 완전 틀린 소리만 하는 게 아닙니다.
누구보다 객관적일 수 있는 타국에서 온 코치입니다. 피드백을 무조건 수용하진 않더라도,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는 게 옳다고 봐요.
               
꽃케이지연 18-06-02 01:40
   
맞는 말도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도 나름 아시아에서는 호랑이라고 자부할 정도로 꽤 자부심이 강한팀 입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도 기대가 크고 압박감이 드는것도 사실일것 입니다 그런 우리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폴란드는 우리가 월드컵에서 이겨봤던 팀이고 원래 전통의 강호는 아니었던 팀이기에 국민들이 이런 반응이었다고 봅니다
                    
수퍼밀가루 18-06-02 01:52
   
뭔가 잘못 알고 계시는 거 같은데, 폴란드는 82년 스페인 월드컵 4강, 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23세 제한 첫 대회) 은메달 입니다. 부침이 좀 심하긴 했지만 전통의 강호 맞습니다.  심지어 스페인 월드컵에서 스페인보다 좋은 성적을 냈는데, 그란데가 생각하는 폴란드는 우리가 생각하는 폴란드와 다른 이미지였을겁니다.
                         
꽃케이지연 18-06-02 02:00
   
저희도 2002 한일 월드컵 4강에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입니다. 그렇다고 전통의 강호라고는 안하죠 ㅎㅎ
                         
수퍼밀가루 18-06-02 02:10
   
신흥강호로 떠오르다 폭망한 경우죠...ㅋㅋ
royo 18-06-02 03:18
   
딱 우리실력 우리랭킹만큼은 해주고 있는데 뭐가 문젠지?
분수를 아는것도 중요함

축구가 코치 한두명 바꿔서 상위랭커도 막 이겨버릴 것 같으면
리피 영입한 중국은 영입하자마자 최소 월드컵 4강은 갔어야 됨
     
bbak 18-06-02 13:28
   
그래서 리피 영입하고 최종예선 마지막에  승점을 한국보다 더 많이 쌓았죠.
중국은 명장 데려다가 나름의 성과를 올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