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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한창 뛸때만 해도 분데스, EPL에 한국선수가 많아서 주말만 되면 뭘 볼지 고민....은 아니고 (닥 박지성) 어떻게 볼지 고민했던 시기가 있었죠. 시간대 겹치면 데스크탑으로 분데스, 태블릿으로 EPL1, TV로 EPL2 해서 화면 3개 띄워서 보던 시절도 있었는데 요즘 분데스는 손흥민 나간 이후로 뜸해지고 EPL도 손흥민, 기성용 밖에 안남았네요. 손흥민 나이들기 시작하니 해외파 없어질까봐 이제 슬슬 불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