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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2 13:06
[잡담] 차라리 구자철 원톱은?
 글쓴이 : 머신되자
조회 : 939  

물론 김신욱이 있었으면 고민도 안 했겠지만,
현 상황에서 조영철이나 이정협과 비교했을 때 구자철이 원톱으로 괜찮지 않을까요?
문제는 구자철 본인이 원톱 자리를 싫어한다는 건데...

               구자철
손흥민       남태희      이청용

이 그림이 괜찮아 보이는데 제가 알기로 구자철 원톱이 과거에 몇번 시험된 적이 있는 거 같습니다.
그 때 구자철의 움직임이 많이 안 좋았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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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별창 15-01-12 13:08
   
이청용은 안 나올것같은디...
아 진짜 김신욱.. 너무 아깝네요... 아시아에선 100퍼 먹히는 피지컬인데...
     
머신되자 15-01-12 13:10
   
네, 실제로 실전에 돌입하니 김신욱이 더욱 아쉽습니다. 이청용은 쿠웨이트전에는 안나오겠죠... 그런데 이정협이 그 슛할찬스에 패스하는 모습 보고 실망이 커서 갑자기 구자철 원톱 안이 생각나네요.
좀비스타일 15-01-12 13:12
   
저도 현 상황에서는 이청용만 한교원으로 넣고 해볼만한 전술이라고 봅니다.

구자철이 전 대회 득점왕이기도 하고요. 현 시점의 국대에서 슛하나만 놓고보면 흥민이 다음으로
좋다고 봅니다. 특유의 반박자 빠르고 간결한 슛모션을 가지고 있고요.

지금 조영철 가벼운 부상을 감안하면 선발로 이근호가 나올 가능성이 커보이는데
아무리 폴스나인이라도 헤딩력 같은걸 감안하면 이근호보다는 구자철이 위라고 봅니다.
이근호는 빈자리 찾아서 헤딩골도 곧잘 넣기는 하지만 롱볼 떨구기는 좀 무리니까요.
일단 키가 180도 안되니... 자철이가 183인가 그랬죠.
동공확대 15-01-12 13:12
   
절대로 구자철은 원톱감이 아님.

구자철은 공격본능이 부족한 선수에요. 그래서 원톱으로 두면 더욱더 전방에 공격수가 부족한 상황이 계속 될 겁니다.

상대센터백사이를 계속 간보기라인타기를 하고 좌우 측면으로 넓게 벌려주면서 공을 소유하기도 하고...여러가지 원톱이 해줘야하는 것들이 있는데 구자철은 그런 역할을 전혀 못함.
     
만원사냥 15-01-12 13:13
   
전대회 득점왕
          
동공확대 15-01-12 13:14
   
그건 공미로 뛸 때임. 지금은 원톱논쟁이죠.
               
만원사냥 15-01-12 13:17
   
공격본능이야기 하기에.
                    
동공확대 15-01-12 13:17
   
원톱 논쟁이 이 글의 핵심내용이죠.
                         
만원사냥 15-01-12 13:19
   
ㅇㅇ 그래서 공격본능이 없다는 님의 말은 근거가 없다는 소리임.
                         
동공확대 15-01-12 13:26
   
공격본능은 원톱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는데?

원톱으로써의 공격본능,역할에 대한 능력이 없다는 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윙어로써의 공격본능, 역할, 공미로써의 역할... 이해 못하심?
                         
만원사냥 15-01-12 13:29
   
하도 공격본능본능해서 누가 들으면 진짜 있는 수치인 줄 알겠네.

그냥 팀의 전술적인 방향에 선수가 맞춰가는 거지. 아욱국에서 역할과 볼프스, 마인츠에서 역할이 조금씩 다르듯이.. 라인을 못깬다(깸 올림픽 일본전), 좌우 어쩌고... 현재 활동량이면 충분히 가능함. 또한 종종 윙어로도 나오고
                         
동공확대 15-01-12 14:04
   
ㅋㅋㅋㅋ

전혀 내 글 이해를 못하시고 계시네요.

올림픽 한일전 라인깨기 타령ㅋㅋㅋㅋ.
               
핼신사랑 15-01-12 13:24
   
그때랑 같은 사용법을 논하는 거잖슴.. 구자철쓰고 제로톱으로 하자는 이야긴데
                    
동공확대 15-01-12 13:27
   
네. 그 역할을 하기엔 구자철은 원톱으로써의 공격본능이 없다는 얘기에요.
                         
좀비스타일 15-01-12 13:31
   
헐... 그 역할 잘했을때랑 똑같이 사용하자는건데 뭔 아까부터 되도 않는 공격본능
이야기를 하시는지... 2011년에는 공격본능도 없는데 득점왕 했다는건가요?
2011년에는 공격본능 없어도 득점왕 했는데 2015년에는 안된다는 이유는 또 뭔지?
     
좀비스타일 15-01-12 13:15
   
공격본능이 부족해서 전 대회 득점왕했군요. 오만전에서 유효슈팅 가장 많이 날렸을텐데요.
경기 초반 왼쪽 골대 구석으로 슛도 날렸었고 조영철 골도 구자철 슛 리바운드였고 헤딩슛도 하나 상대 키퍼에게 막혔었고요.
          
동공확대 15-01-12 13:17
   
원톱으로써의 공격본능을 말하는 겁니다.

원톱의 역할에 대한 공격본능이요.
               
만원사냥 15-01-12 13:19
   
그동안 구자철이 넣은 골들은 수비본능으로 넣은 건가?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지...

가장 간단하게 올림픽 일본전 때 골 장면 생각해보면 됌. 그당시 박주영 헤더 세컨볼을 라인 잘 파고들어서 피니쉬까지 해줬음. 그거 말고도 그가 그간 넣었던 골들 분명 라인을 깨부스는 모습보다는 중거리에서 위치선정및 슈팅으로 넣은 것들이 많지만, 현재 우리 원톱자원들 중엔 그것도 안되는 애들뿐이라서
                    
동공확대 15-01-12 13:24
   
말귀를 못 알아드시면 답 없죠.

위에 분명 원톱으로써의 공격본능, 역할을 이야기한다고 했는데 단순히 스탯드립...

그리고 현재 기성용 폼이나 득점감각이 더 좋은데 그럼 기성용을 원톱으로 쓰죠. ㅋㅋㅋ
                         
만원사냥 15-01-12 13:26
   
ㅇㅇ 그래서 일본전 라인깨고 피니쉬했던 장면까지 친절하게 복기시켜줬음.

또 ㅋㅋㅋ 나오는 구먼 ... ㅉㅉㅉ
                         
동공확대 15-01-12 13:30
   
에휴... 그 때 박주영 헤딩역할을 지금 구자철이 해야 되는데 그걸 못한다 말임.

왜 구자철이 쉐도우, 공미로 뛰는 걸 마치 원톱으로 뛰면서 만든 것처럼 이야기하는 거지?/??

아무래도 님은 전혀 이해를 못하고 계신듯... ㅋㅋ
                         
만원사냥 15-01-12 13:32
   
지금 국대 원톱이 헤더역할임? 경기 안보고 문자중계로 봄?

언론에서도 펄스나인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뭔소리임. 님 스스로도 첫댓글이 라인간보기 어쩌고 좌우활동량 어쩌고 했으면서... 그런게 다 되는 선수가 있긴 함?

현재 국대선발되고 있는 조영철도 엄연히 우리가 기존에 생각했던 원톱과는 좀 다르다는 건 님도 잘 알텐데.
               
좀비스타일 15-01-12 13:21
   
뭐 엄밀히 말하면 님이 말하는거처럼 2011년에도 공미는 아니었죠.
조광래가 442썼었고 지동원 뒤에 구자철을 SS로 넣었습니다.
                    
동공확대 15-01-12 13:29
   
그러니까요. 지동원 역할을 구자철보러 하라는 건데 그걸 구자철은 못한다고 생각한다는 얘기입니다.
                         
좀비스타일 15-01-12 13:34
   
글쎄요... 그렇다고 하기엔 다른 선수들도 구자철보다 잘할거란 인상이 없네요.
이근호도 많이 뛰고 공간을 많이 벌려주기는 하는데 심심치 않게 윙사이드까지
밀려나오는 모습이고요. 밀집 수비시 공중볼도 중요한데 자철이도 은근히
키도 작지 않고 헤딩력이 있는 편이죠.

그리고 자철이를 원톱으로 쓸 경우 결정적으로 남태희도 공미로 들어올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2011년의 자철이 역할을 태희가 하게 될지도
모르죠.
만원사냥 15-01-12 13:16
   
현재 폼이 떨어져서 그렇지 괜찮은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전대회 득점왕이기도 하구, 아욱국시절만 해도 공포 많이 올렸엇죠. 또한 중간중간 팀에 결정적인 골도 넣어주기도 했었고

다만, 무엇보다 현재 폼이 나쁘다는게 아쉽네요. 다른 포지션보다 더욱 감각과 폼이 중요하다고 보는 자리가 최전방이라고 보기에... 그점만 빼면, 확실히 페널박스 근처에서 슈팅까지 가져갈만한 선수들은 거의 없고 대부분 파고드는 것에 장점을 나타내는 선수들인데, 슈팅수가 여러모로 부족한 현 대표팀 상황을 보면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또한 이렇게 되면, 이정협, 이근호 등의 자원이 너무 붕뜨게 되고, 상대적으로 공미 중미등은 체력과부하가 올 수있기에..
붕붕붕 15-01-12 13:57
   
구자봉이 슛팅력만 가지고는 현대표팀에서 까일만한 선수는 결코 아닌 건 확실함.

현 한국포워드 라인의 절대 부족한 능력인 인사이드 파이팅이나 상대 주위를 넓게 흩으려 뜨리는 역할을

현재폼의 자철이가 해 줄수 있을지는 또 의문..


하지만 SS..특히 AM으로서는 현 폼으로서 다소 힘에부처하는 자봉이를 생각하면, 태희를 집어넣고 자봉이를

올리는게 생각할 수 없는 카드도 아닌게..

마땅히 최전방 포워드가 어떤역할이 되건 지금 마땅한 적임자가 안보임.


그런데 이렇게 되면 후반 훌륭한 국면전환용 카드가 되줄 수 있는

자봉이 혹은 태희라는 카드가 사라져 버리기도 하는..
lotus725 15-01-12 14:02
   
구자철이 말 많아도 그날보니 위협스런 유효슈팅 때린넘은 구자철이 뿐.
헤딩슛도 위협적 이던데 원톱 괜찮을듯.
카인 15-01-12 14:26
   
지금 구자철 자리가 예전 박지성처럼 가장 많이 뛰어야할 자리임....체력소모가 가장심한...차라리 원톰에 가져다 놓으면 더 좋을수도 있어요...체력부담이 많이 줄어드니...지금 포지션은 공격과 최후방수비까지 왔다갔다 해야하는 역할임
     
좀비스타일 15-01-12 14:32
   
맞아요. 구자철 폼이 완전히 망가졌던 월드컵 본선때도 활동량은 항상 팀내 1,2위를
다투던 선수죠. 그래서 감독들이 좋아하는걸수도 있고요. 폼이 안좋아도 활동량만으로도
팀에 도움이 되니까요.
     
붕붕붕 15-01-12 14:48
   
조냉 뛰어야죠

여기가 비면, 톱은 하나고 투톱이 아닌 원톱을 세우고 SS나 AM을 세워 중원 수자를 늘린 의미가

사라져 버리고. 더욱이 톱자리가 부실하면...더더욱 부하가 가중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