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뽑은 몇몇 선수중 한명

김정민은 기량이딸린다기보단 자신감이문제에요
태국전 리드하고나서 팀전체가 자신감이생기니 그나마 좋은패스와 연계보여주면서
나쁘지않았다고 보이는데요 저는

태국전???????????

FC 리퍼링 갔을때만 해도,  크게 기대했는데..  기대만큼은 성장하지 못했네요.

잘뽑았다, 잘못 뽑았다는 말은 그 판단 기준이 뭔지 모르겠네요. 결과인지, 프로필인지, 예감인지, 지명도인지, 현재 소속팀에서의 활약정도인지 ㅎㅎ.

개나 소나 뽑아서 경험을 쌓게해주는 연령별 국가대표.
포지션 경쟁에서 우위같은거 아무런 쓰잘때기없는 국가대표.
평소 보여줬던 실력보다 오로지 뽑는 사람의 마음이 더 중요한 공평한 경쟁.
대한민국 대표라는 이름과 국기를 쓰며 스폰서로 100억이 넘는 돈을 벌지만 꼴리는 대로 뽑는 공평한 선정.
능력껏 뛰어다니며 편안하게 100m 가기보다 스스로 모래주머니를 차고, 구덩이에 빠진 다음 똥을 지릴 정도로 온갖 발악을 한다음에야 10m 가기를 바라는 합리적인 생각.
공을 주고 받고, 공을 차고, 몰고 가고 실력이 떨어지지만 모래주머니나 바람빠진 리어카가 아닌 황금 슈퍼카로 보는  0.001의 놀라운 시각. 등등...

김정민 기대를 좀 했었는데 진짜 말도 안 될 정도로 개판이던데요.
중앙에서 볼점유에 도움이 되야할 중미가 쉬운패스를 몇 번이나 끊겼는지 기억도 안 날 정도구요
얘 때문에 선수들이 턴오버를 몇 번 했는지 셀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수비적으로 도움 되는 것도 아니고
공격적으로 도움되는 것도 전혀 아니고.
정말 뽑힌 게 이해가 안 갈 정도였음.

패스미스가 너무 많았던 그 선수맞죠?..참..여러가지 의미로 놀랍던데;;뭐 정신차리길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