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초창기때는 스타 신인 선수들이 즐비했음. 그당시는 놀이문화가 마땅치도 않았는지라..

안정환, 이관우, 김은중 등등

초창기..? 그시대가요;;;

요즘은 지상파 중계도 없고 스타들은 해외로 나가고 홍보도 없고 유명한 용병도 없고
그렇다고 경기가 재밌고 그렇지도 않죠

얼마전에 뉴스 보니까
대구 목표가 전원 유료 관중 매진이 목표라는거 본듯한데
지금 저 12000 관중들 중에 무료 관중이 꾀 되나보죠?

대부분 예매해서 갔던 사람들입니다

아니요 유료관중.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유료구만 멀 또 물어보는지
경기장 클때야 좌석이 남아도니 그런거고
척하면 척이지

하아~~ 이게 차암 20년 가까이 보면서 할 말이 많아요

우선 평일 경기 시간
아니 주중 경기는 15시로 잡으면 누가 가나 백수가 아니고서야
그래서 20년 전부터 줄기 차게 이야기 했던게 주중 경기는 20시로 잡자
최소 퇴근하고 밥은 먹고 경기 보고 술한잔 할 시간은 주자 였음
다른 외국은 그렇게 안해 라는 분 분명히 있을 건데
아니 우리 나라 실정엔 이게 맞는 경기 시간데인데 어떻하냐
5000만 국민이 시간을 바꾸는 것 보다 겨우 몇천이 시간을 바꾸는게
더 현명하고 흥행에 도움되는거 아냐

둘째 "아! 시바 더운 여름에 제발 야간 경기 좀 하자"
아니 선수들로 뛰다 힘들어서 그 늘로만 플레이가 집중되는게 보이고
관중도 힘들다 뭔 깡으로 여름에 낮에 경기를 하냐 관중보고 죽으라는 소리냐

이야 이건 20년 전부터 나와 리그 팬들이 바꾸자고 했던건데
야구가 무서운건지 중계방송도 해주지 않는 방송국이 무서웠는지
나는 모르겄음
10년이 지나도 고쳐지지 않으니 많은 분들이 나 포함 포기함

오 말 되네요 ㅋ

말이 되는게 아니라 이런 이유로 직관 오지 않는
축팬들이 엄청 많았어요 그때 당시 한일 월컵 끝나고 난 직후라
이것만... 시간만 옮겼어도 지금이 리그는 일본을 부러워 하지 않을
정도의 관중 동원력을 보여 줄수 있었습니다
야구를 예로 들어 주중에 대부분이 야간 경기입니다 물론 선수들은 힘들겠지만
이게 관중 동원에 도움이 되고 "어라 많은 사람들이 야구 보러가네 재미가 있나?"
라는 호기심으로 갔다가 야구에 빠지는 경우가 많죠
우리 리그는 야구에서 배우는게 전혀 없는
20년전 부터 닭대가리만 모아 놓은 협회라 주구장창
전원 인원교체 라면서 그렇게 욕하고 했었던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