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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1 22:49
[잡담] 쓰리백을 쓰는 이유는 본래
 글쓴이 : 달고나
조회 : 356  

상대팀 1선 공격숫자에 따른 숫자 놀음이죠

442가 유행할 경우 자연스레 352가 다음으로 유행하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우리 수비와 상대 공격수간 짝을 맞추기 위함이죠

근데 이 쓰리백을 쓸 경우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윙백들의 커버플레이가 필수입니다.

이게 안될 경우 밥상을 차려주다 못해 밥을 떠먹여주는 꼴이죠.

수비가 3명이니까요.

신태용감독이 알아서 하겠다만

수비가 약하고 윙백들의 수준이 상대 공격수보다 떨어지는 이 스쿼드에서

월드컵 본선에서 설마 쓰리백을 쓰진 않겠죠.

머리에 총 맞지 않는 이상...

다들 공격을 못했다.

구자철 뭐하냐 지적하시지만...

구멍의 시작은 쓰리백에 있습니다.

수비가 불안하니 지공 속도가 안 나오고 속도가 떨어지니 롱볼이 자주나오고요...

제발 쓰리백만은 반대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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ρσΨη 18-06-01 22:50
   
정확히 보셨습니다~
잔트가르 18-06-01 22:53
   
오늘 보니 기성용이 센터백 중앙에 위치
그래서 변형 3백인줄 알았더니 그것도 아니였씀
결론은 신태용은 3백을 포체티노처럼 다분히 공격적인 3백으로 만들고 싶었나봅니다
전반 최전방에서부터 압박하는것부터 토트넘이 하는 방식으로ㅋㅋ
보고 따라하고 싶어나봐요ㅋㅋ
     
영ㄱㄴㄷ 18-06-01 22:57
   
전 예상 했습니다ㅋ 예전 우루과이전때 신태용 감독대행때도 기성용을 저렇게 썼었죠ㅋ 그리고 신감독 생각에 수비 리딩이 필요했다고 보는데 장현수가 없으니까 기성용을 써본거 같네요ㅋ
ρσΨη 18-06-01 22:56
   
정말 미치는게 기본기가 후달리는 선수들로 이런 포메이션을 시도하면 스웨덴전에 부상자 속출할 걸요
수비는 뻥 뚫려있고 미들들은 구멍 메운다고 비효율적인 체력안배에 부정확한 패스 남발해서 흐름끊기고 수없이 역습당하고  또 비효율적으로 뛰고. 흐름 못 끊고 점유율은 점유율대로 놓치고  무한 반복
후반 되면 퍼지고.. 도대체 이런걸 몇번을 봐야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