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팀 1선 공격숫자에 따른 숫자 놀음이죠
442가 유행할 경우 자연스레 352가 다음으로 유행하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우리 수비와 상대 공격수간 짝을 맞추기 위함이죠
근데 이 쓰리백을 쓸 경우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윙백들의 커버플레이가 필수입니다.
이게 안될 경우 밥상을 차려주다 못해 밥을 떠먹여주는 꼴이죠.
수비가 3명이니까요.
신태용감독이 알아서 하겠다만
수비가 약하고 윙백들의 수준이 상대 공격수보다 떨어지는 이 스쿼드에서
월드컵 본선에서 설마 쓰리백을 쓰진 않겠죠.
머리에 총 맞지 않는 이상...
다들 공격을 못했다.
구자철 뭐하냐 지적하시지만...
구멍의 시작은 쓰리백에 있습니다.
수비가 불안하니 지공 속도가 안 나오고 속도가 떨어지니 롱볼이 자주나오고요...
제발 쓰리백만은 반대입니다